[이슈있슈] 설리의 마지막 담은 영화 ‘진리에게’ 부산국제영화제서 공개…9월 6일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
2023년 09월 06일(수) 18:15 가가
◇설리의 마지막 담은 영화 ‘진리에게’ 부산국제영화제서 공개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한 설리(본명 최진리)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영화 ‘진리에게’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다.
‘진리에게’는 스물다섯 살 진리의 생각과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낸 장편 다큐멘터리로 올 하반기 공개될 시리즈 ‘페르소나: 설리’ 중 한 작품이다. ‘페르소나: 설리’는 ‘진리에게’와 설리 주연의 단편 영화 ‘4: 클린 아일랜드’로 구성되어있다. 당초 5편기획됐지만 2019년 10월 설리가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제작이 중단됐다. 이후 팬들이 ‘미완의 작품이라도 보고싶다’는 의견을 냈고 올해 6월 ‘페르소나: 설리’의 심의가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접수되면서 작품이 공개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페르소나: 설리’는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 열려
매년 9월 6일은 자원순환의 날이다.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자원절약에 대한 참여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정됐다. 환경부는 6일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열고 ‘바이바이 플라스틱’이라는 주제를 담은 행사를 진행했다. 텀블러, 다회용컵을 지참해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와 함께, 분리배출 교육, ‘제로웨이스트’ 제품 전시,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체험 등을 마련해 우리가 무심히 쓰고 버렸던 플라스틱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시각장애인 보조앱 ‘룩아웃’ 한국어 지원 시작
구글에서 출시한 시각장애인 보조앱 룩아웃(Lookout)이 한국어 지원을 시작했다. 그동안 룩아웃 다운로드 페이지에는 “한국어 버전이 없어요 아무리 좋은 어플이라도 그림의 떡입니다 빨리 한국어버전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한국어가 없다는 게 이해 안 된다” 등의 반응이 나온 바 있다. 룩아웃은 시력이 좋지 않거나 실명한 사람들이 작업을 더 빠르고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앱을 통해 휴대전화의 카메라를 작동시키면 우편물, 문서, 제품 설명 등의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서 알려주고 주변에 있는 강아지, 자동차 등의 존재를 식별해 안내해준다. 룩아웃은 현재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지원된다.
◇‘불법증축’ 이태원골목 해밀톤호텔 대표 징역 1년 구형
이태원 참사 골목에 위치한 가벽을 불법증축한 혐의로 해밀톤호텔의 대표 이모(76)씨에게 징역1년이 구형됐다. 철제패널 재질의 가벽을 관할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세워 도로를 좁게 만든 혐의다. 이 가벽은 에어컨 실외기를 가리기 위해 설치됐는데 참사 당시 이 가벽으로 인해 골목이 더 좁아져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검찰은 호텔 뒤편 브론즈 주점 운영자와 라운지클럽의 대표에게도 같은 혐의로 징역 8개월씩을 구형했다. 이들의 선고기일은 11월 29일 오전으로 예정됐다.
◇8월 무패 ‘신생팀 돌풍’ 충북청주 최윤겸 감독, K리그 8월 ‘이달의 감독’
‘신생팀’ 충북청주FC 최윤겸 감독이 8월 이달의 감독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flex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으로 최윤겸 감독을 선정했다. 최윤겸 감독이 이끄는 K리그2 충북청주는 8월에 열린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했다. 지난 6월부터 총 12경기 연속 무패 기록도 만들었다. 충북청주는 25라운드 안산전 2-0승리로 8월을 연 뒤, 27라운드 김포전에서 1-0으로 연승을 이었다. 이후 28라운드 천안과의 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29라운드 안양전을 2-1 승리로 장식하며 K리그1·2구단 통틀어 가장 높은 승률(87.5%)을 기록했다. 최윤겸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한 설리(본명 최진리)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영화 ‘진리에게’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다.
‘진리에게’는 스물다섯 살 진리의 생각과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낸 장편 다큐멘터리로 올 하반기 공개될 시리즈 ‘페르소나: 설리’ 중 한 작품이다. ‘페르소나: 설리’는 ‘진리에게’와 설리 주연의 단편 영화 ‘4: 클린 아일랜드’로 구성되어있다. 당초 5편기획됐지만 2019년 10월 설리가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제작이 중단됐다. 이후 팬들이 ‘미완의 작품이라도 보고싶다’는 의견을 냈고 올해 6월 ‘페르소나: 설리’의 심의가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접수되면서 작품이 공개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페르소나: 설리’는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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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보조 앱 ‘룩아웃’ 화면 <구글플레이 제공> |
구글에서 출시한 시각장애인 보조앱 룩아웃(Lookout)이 한국어 지원을 시작했다. 그동안 룩아웃 다운로드 페이지에는 “한국어 버전이 없어요 아무리 좋은 어플이라도 그림의 떡입니다 빨리 한국어버전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한국어가 없다는 게 이해 안 된다” 등의 반응이 나온 바 있다. 룩아웃은 시력이 좋지 않거나 실명한 사람들이 작업을 더 빠르고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앱을 통해 휴대전화의 카메라를 작동시키면 우편물, 문서, 제품 설명 등의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서 알려주고 주변에 있는 강아지, 자동차 등의 존재를 식별해 안내해준다. 룩아웃은 현재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지원된다.
◇‘불법증축’ 이태원골목 해밀톤호텔 대표 징역 1년 구형
이태원 참사 골목에 위치한 가벽을 불법증축한 혐의로 해밀톤호텔의 대표 이모(76)씨에게 징역1년이 구형됐다. 철제패널 재질의 가벽을 관할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세워 도로를 좁게 만든 혐의다. 이 가벽은 에어컨 실외기를 가리기 위해 설치됐는데 참사 당시 이 가벽으로 인해 골목이 더 좁아져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검찰은 호텔 뒤편 브론즈 주점 운영자와 라운지클럽의 대표에게도 같은 혐의로 징역 8개월씩을 구형했다. 이들의 선고기일은 11월 29일 오전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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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 충북청주 최윤겸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신생팀’ 충북청주FC 최윤겸 감독이 8월 이달의 감독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flex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으로 최윤겸 감독을 선정했다. 최윤겸 감독이 이끄는 K리그2 충북청주는 8월에 열린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했다. 지난 6월부터 총 12경기 연속 무패 기록도 만들었다. 충북청주는 25라운드 안산전 2-0승리로 8월을 연 뒤, 27라운드 김포전에서 1-0으로 연승을 이었다. 이후 28라운드 천안과의 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29라운드 안양전을 2-1 승리로 장식하며 K리그1·2구단 통틀어 가장 높은 승률(87.5%)을 기록했다. 최윤겸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