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슈] SPC 계열사 또 근로자 끼임 사고 '50대 심정지'…BTS 뷔, 9월 8일 솔로 앨범 발매
2023년 08월 08일(화) 15:35 가가
◇잼버리 K-팝 공연, 11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려
2023 새만금 잼버리의 폐영식과 K-팝 공연이 오는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상암경기장)에서 열린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장소가 변경됐다. 문체부는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새만금을 떠나 주로 수도권에 머물고 있다”며 “이동시간과 편의성,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보유한 행사 경험과 안전관리 노하우, 쾌적한 관람 환경, 수용인원(약 6만 6000명) 규모 등 여러 요소를 정밀하게 검토했다”고 밝혔다. 한편 콘서트 출연진 등 공연의 구체적인 구성과 진행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SPC 계열사 또 근로자 끼임 사고…50대 심정지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반죽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반죽 기계에서 일하던 A씨가 기계에 배 부위가 끼이면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해당 반죽기계는 반죽을 수직으로 들었다 내렸다 하는 리프트가 달린 구조로, 기계 노즐 교체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기계가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계 조작 실수에 무게를 두고 동료 노동자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15일 같은 SPC 계열사인 경기도 평택시 SPL 제빵공장에서도 20대 노동자가 소스 교반기에 끼여 숨졌다.
◇서울대공원 시베리아호랑이 또 폐사…“원인 파악 중”
서울대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 호랑이 수컷 1마리가 폐사했다. 8일 서울대공원 측에 따르면 지난 2013년 6월 6일 동물원 맹수사에서 태어난 ‘수호’가 6일 오후 갑작스레 숨졌다. 폐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당일 이상 증세는 없었으나 방사 후에 내실로 돌아가도록 사육사가 유도하는데도 수호가 움직이지 않아 응급진료를 했지만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대공원 측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병리학적 검사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5월에는 지난해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 세 마리 중 암컷 ‘파랑’이 고양잇과 동물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에 감염돼 폐사했다. 이후 서울대공원은 동물 치료와 방역을 위해 맹수사 관람을 잠시 중단했다가 지난달 26일 재개했다.
◇BTS 뷔, 9월 8일 솔로 앨범 ‘레이오버’발매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뷔가 멤버 중 일곱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다. 8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뷔가 9월 8일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뷔와 민희진 어도어 총괄 프로듀서가 협업했다. 뷔는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을 비롯해 ‘레이니 데이스’(Rainy Days)·‘블루’(Blue)·‘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포 어스’(For Us) 등 6곡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은 1970년대 로맨틱 소울 스타일로 자유롭고 나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노래다. 이번 앨범은 보너스 트랙을 제외한 5곡의 뮤직비디오가 제작된다. 한편 빅히트뮤직은 전날 BTS의 멤버 슈가가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류현진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서 무릎 무상
왼쪽 팔꿈치 수술 후 마운드로 돌아온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복귀 두 번째 등판 경기에서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고 조기 강판됐다. 류현진은 8일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로 나와 4이닝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MLB 900탈삼진도 돌파했지만 4회말 2사 1루에서 악재를 만났다. 오스카 곤잘레스와의 승부에서 던진 초구 체인지업이 류현진 앞으로 향했다. 공은 류현진의 오른쪽 무릎 안쪽을 맞고 흘렀다. 류현진이 공을 잡아 1루로 송구해 4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웠지만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의 부축을 받고 덕아웃으로 들어갔고, 5회말 제이 잭슨과 교체됐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
2023 새만금 잼버리의 폐영식과 K-팝 공연이 오는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상암경기장)에서 열린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장소가 변경됐다. 문체부는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새만금을 떠나 주로 수도권에 머물고 있다”며 “이동시간과 편의성,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보유한 행사 경험과 안전관리 노하우, 쾌적한 관람 환경, 수용인원(약 6만 6000명) 규모 등 여러 요소를 정밀하게 검토했다”고 밝혔다. 한편 콘서트 출연진 등 공연의 구체적인 구성과 진행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 호랑이 수컷 1마리가 폐사했다. 8일 서울대공원 측에 따르면 지난 2013년 6월 6일 동물원 맹수사에서 태어난 ‘수호’가 6일 오후 갑작스레 숨졌다. 폐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당일 이상 증세는 없었으나 방사 후에 내실로 돌아가도록 사육사가 유도하는데도 수호가 움직이지 않아 응급진료를 했지만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대공원 측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병리학적 검사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5월에는 지난해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 세 마리 중 암컷 ‘파랑’이 고양잇과 동물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에 감염돼 폐사했다. 이후 서울대공원은 동물 치료와 방역을 위해 맹수사 관람을 잠시 중단했다가 지난달 26일 재개했다.
◇BTS 뷔, 9월 8일 솔로 앨범 ‘레이오버’발매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뷔가 멤버 중 일곱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다. 8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뷔가 9월 8일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뷔와 민희진 어도어 총괄 프로듀서가 협업했다. 뷔는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을 비롯해 ‘레이니 데이스’(Rainy Days)·‘블루’(Blue)·‘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포 어스’(For Us) 등 6곡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은 1970년대 로맨틱 소울 스타일로 자유롭고 나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노래다. 이번 앨범은 보너스 트랙을 제외한 5곡의 뮤직비디오가 제작된다. 한편 빅히트뮤직은 전날 BTS의 멤버 슈가가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류현진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서 무릎 무상
왼쪽 팔꿈치 수술 후 마운드로 돌아온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복귀 두 번째 등판 경기에서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고 조기 강판됐다. 류현진은 8일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로 나와 4이닝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MLB 900탈삼진도 돌파했지만 4회말 2사 1루에서 악재를 만났다. 오스카 곤잘레스와의 승부에서 던진 초구 체인지업이 류현진 앞으로 향했다. 공은 류현진의 오른쪽 무릎 안쪽을 맞고 흘렀다. 류현진이 공을 잡아 1루로 송구해 4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웠지만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의 부축을 받고 덕아웃으로 들어갔고, 5회말 제이 잭슨과 교체됐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