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윳값 3개월 만에 다시 1500원 대로…휘발유 1700원대 눈앞
2023년 08월 07일(월) 18:20 가가
국제 유가 상승세 속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 9.94원 오른 1512.49원
광주 1477원·전남 1482원대…휘발유 전국 가격은 1687.85원
광주 1477원·전남 1482원대…휘발유 전국 가격은 1687.85원
국제 유가 상승세에 국내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이 3개월 만에 ℓ당 1500원을 뛰어넘었다. 광주도 전날보다 11.72원이나 오르면서 1500원 선 턱밑에 다가서고 있다.
7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국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9.94원 오른 1512.49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일간 기준으로 전날 1502.55원을 기록하면서 지난 5월10일(1500.5원) 이후 3개월여 만에 다시 1500원대로 올라섰다.
광주지역 주유소의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11.72원 오른 ℓ당 1476.51원, 전남지역은 8.18원 오른 1481.74원을 기록 중이다.
휘발유 역시 국제유가 상승세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 오후 5시 기준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1687.85원으로 전달 보다 6.71원 오르면서 1700원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광주는 ℓ당 1652.53원으로 8.17원 올랐고, 전남은 6.13원 오른 ℓ당 1665.05원을 기록했다.
한편 국제 유가와 석유제품 가격이 오르며 정제마진도 상승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11.5달러를 기록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7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국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9.94원 오른 1512.49원을 기록했다.
광주지역 주유소의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11.72원 오른 ℓ당 1476.51원, 전남지역은 8.18원 오른 1481.74원을 기록 중이다.
휘발유 역시 국제유가 상승세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 오후 5시 기준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1687.85원으로 전달 보다 6.71원 오르면서 1700원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국제 유가와 석유제품 가격이 오르며 정제마진도 상승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11.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