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슈] 폭염 위기 경보 수준 ‘심각’ 발령…마약하고 운전한 20대 구속
2023년 08월 01일(화) 19:22 가가
◇폭염 위기 경보 수준 ‘심각’ 발령
폭염 위기경보 중 올해 첫 ‘심각’ 수준이 발령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폭염 위기경보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4단계로 나뉜다. ‘심각’ 단계 중에서 최고기온이 지역적으로 35도 이상이거나 일부지역에서 38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으로 예보되면 중대본 비상 1단계가 가동된다.
◇‘고교 최대어’ 장현석 KBO리그 말고 메이저리그로
올해 고교야구 ‘최대어’로 꼽히는 마산 용마고 우완 장현석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장현석은 자신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를 통해 1일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장현석은 오는 9월 15일에 진행되는 2024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미국 진출을 준비한다. 장현석은 150㎞의 강속구를 던지는 유망주로 올 시즌 고교야구 7경기에 나와 27.1이닝 동안 1실점만 하면서, 0.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놀라운 탈삼진 능력을 과시하면서 49개의 삼진도 뽑아냈다. 실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장현석은 오는 9월 항정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도 선발됐다. 고교 선수 중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발탁된 첫 사례다.
◇마약하고 운전한 20대 구속
마약에 취해 운전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 ‘비틀거리며 몸을 가누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차량에서 1회용 주사기와 필로폰 의심물질을 발견해 압수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경기도의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다음 날 오후 1시께 마약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해 강동구의 음식점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동부지법은 이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부, 벨리즈 무상원조 기본협정에 가서명
정부가 벨리즈의 무상원조를 위한 기본협정에 가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벨리즈는 중미 카리브해 연안 국가로, 브리세뇨 총리는 부산시의 초대로 한국을 방문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오즈먼드 마르티네스 벨리즈 경제개발부 차관이 존 브리세뇨 벨리즈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대한민국 정부와 벨리즈 정부 간 무상원조를 위한 기본협정’에 가서명하고 공식 서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석달 연속 증가
주요 은행 가계대출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7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79조2208억원으로 전 달인 6월보다 9755억원 증가했다. 대출 금리가 다소 올랐지만 부동산 등의 규제가 완화되면서 가계대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폭염 위기경보 중 올해 첫 ‘심각’ 수준이 발령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폭염 위기경보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4단계로 나뉜다. ‘심각’ 단계 중에서 최고기온이 지역적으로 35도 이상이거나 일부지역에서 38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으로 예보되면 중대본 비상 1단계가 가동된다.
올해 고교야구 ‘최대어’로 꼽히는 마산 용마고 우완 장현석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장현석은 자신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를 통해 1일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장현석은 오는 9월 15일에 진행되는 2024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미국 진출을 준비한다. 장현석은 150㎞의 강속구를 던지는 유망주로 올 시즌 고교야구 7경기에 나와 27.1이닝 동안 1실점만 하면서, 0.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놀라운 탈삼진 능력을 과시하면서 49개의 삼진도 뽑아냈다. 실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장현석은 오는 9월 항정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도 선발됐다. 고교 선수 중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발탁된 첫 사례다.
◇정부, 벨리즈 무상원조 기본협정에 가서명
정부가 벨리즈의 무상원조를 위한 기본협정에 가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벨리즈는 중미 카리브해 연안 국가로, 브리세뇨 총리는 부산시의 초대로 한국을 방문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오즈먼드 마르티네스 벨리즈 경제개발부 차관이 존 브리세뇨 벨리즈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대한민국 정부와 벨리즈 정부 간 무상원조를 위한 기본협정’에 가서명하고 공식 서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석달 연속 증가
주요 은행 가계대출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7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79조2208억원으로 전 달인 6월보다 9755억원 증가했다. 대출 금리가 다소 올랐지만 부동산 등의 규제가 완화되면서 가계대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