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슈] 국내 최초 ‘국제 OTT 시상식’ 열린다…‘재활 끝’ 류현진, 2일 볼티모어 상대 부상 복귀전
2023년 07월 31일(월) 17:35

/클립아트 코리아

◇국내 최초 ‘국제 OTT 시상식’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최초 ‘국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10월 8일(일) 오후 6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며 정식명칭은 ‘ACA(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OTT 서비스와 콘텐츠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것으로, 시상식과 함께 식전 레드카펫 행사와 포토 타임, 축하공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징계 종료…8월 1일부터 새벽방송 재개

8월 1일부터 롯데홈쇼핑이 6개월 동안 중단됐던 새벽방송을 재개한다. 그동안의 방송 중단은 2014년 채널 재승인 신청 과정에서 롯데홈쇼핑이 임직원들의 범죄행위를 고의로 빠뜨렸던 것이 감사로 드러나면서 받게 된 제재다. 롯데홈쇼핑 측은 그간의 매출 손실을 메우기 위해 재개 첫날부터 할인쿠폰과 응모 고객 추첨 등 기획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유승민 전 의원…무소속 출마·신당 창당설? “모든 가능성 고민”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강시사에 출연해 “워낙 찍혀서 저한테 공천 주겠나. 공천을 구걸할 생각도 전혀 없다”며 “우리 정치를 어떻게 바꿀 수 있겠느냐를 고민하고 있다”고 무소속 출마·신당 창당설 등에 대해 열린 입장을 밝혔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해 노선검증위원회 구성 제안을 ‘꼼수’라고 비판한 유 전 의원은 ‘국정조사’ 필요성도 언급했다. 유 전 의원은 또 이동관 대외협력특보의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 장모 최은순 씨의 법정 구속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선택전 침묵에 대한 쓴 소리도 쏟아냈다.

◇방송스태프 근로 가이드라인 마련…열악한 처우 개선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프리랜서나 비정규직 중심으로 구성된 방송스태프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송스태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촬영을 위한 이동, 대기, 준비 시간이 스태프의 근로시간에 산정되지 않는다는 등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열악한 제작환경을 개선할 것을 방송계에 촉구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송스태프가 노력해서 제작한 프로그램의 방영이 방송사 사정으로 무산되더라도 임금을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방송 분야 표준계약서 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집중호우 주택 파손 피해 1억300만원까지 지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해 피해 지원기준 확대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번 집중호우 피해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지원금이 인상됐다. 주택이 파손된 사람은 최대 1억300만원, 침수주택 피해자는 종전보다 배로 인상된 6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대본이 가동됐던 지난 9일부터 27일까지 총 19일간의 장마기간에 피해를 입었거나 지난 30일의 호우로 피해를 본 국민이다.

◇ ‘재활 끝’ 류현진…2일 볼티모어 상대 부상 복귀전

긴 재활의 시간을 보낸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복귀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8월 2일 오전 8시 7분(한국시간)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 나선다. 지난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14개월 만에 마운드로 돌아온다. 류현진은 2021시즌 볼티모어와의 경기에 6차례 등판해 4승을 낚으며 ‘천적’의 면모를 과시했다. 볼티모어가 ‘젊은 피’를 앞세워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선두를 달리는 등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지만 류현진은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앞서 4차례 마이너리그 경기에 나서 투구 수를 끌어올렸고, 앞서 30일에는 불펜 투구를 하면서 마지막 점검을 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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