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강진·진도·신안 ‘전남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 선정
2023년 07월 25일(화) 20:55
핵심사업에 1425억 투입
전남도가 전남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시·군 핵심 동력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3년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4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 사업은 순천시의 ‘스마트 생물전환 산업화 플랫폼 111 프로젝트’, 강진군의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사업’, 진도군의 ‘진경-진도산해도경 프로젝트’, 신안군의 ‘인물, 역사, 문화의 하의권(신의·장산) 리-씨 프로젝트’다.

지난 2023년부터 3~4년간 1425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재정 여건과 사업 내용 보완 등으로 진도군과 신안군 사업은 2024년 착수한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사업은 중앙 공모에만 의존했던 지역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이 주도하고 도에서 지원하는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다.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며,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사업 선정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계획서와 현장평가 등을 통해 이뤄졌다. 시·군 수요와 지방소멸위기 대응 등 사업의 시급성과 사업 준비 등을 감안해 올해 2년분 4개소를 선정했다.

순천시는 승주읍을 거점으로 새싹삼을 활용한 생물전환 소재 생산에서 유통까지의 원스톱 추진 체계를, 강진군은 10년 넘게 방치된 폐교(성화대학) 부지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실감기술) 융복합 플랫폼을 각각 구축한다. 진도군은 회동관광지(신비의 바닷길 등)의 노후 관광시설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것을, 신안군은 신안 남부권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을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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