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복귀 첫날 수해현장 방문…‘밀수’ 개봉 전 날 20만명 예매
2023년 07월 25일(화) 17:25 가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5개월만에 복귀, 수해현장 방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무 정지 167일만에 복귀해 가장 먼저 수해 현장부터 살펴본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 지천 일대를 방문한다. 청양군은 지난 19일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13개 지자체 중 하나다. 이 장관은 지천 제방 복구현장을 방문한 뒤 비닐하우스와 침수 피해 농가의 복구 현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정부세종청사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상황을 점검한다. 올여름 집중호우로 이미 5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12년 만에 최대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당분간 재난관리 업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장관은 지난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지난 2월 8일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됐다가 이날 탄핵소추안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했다.
◇정부 방사능 검사결과 발표 “수산물, 평형수, 해수욕장 모두 안전”
정부는 올해 생산된 수산물과 일본산 수입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25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올해 진행된 5447건의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고,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3160건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 해수부에 따르면 후쿠시마 인근(지바 현·이바라키 현·미야기 현)에서 입항한 선박의 평형수를 검사한 결과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경포·속초, 경북 영일대, 제주 중문색달, 경남 상주은모래, 전남 신지명사십리 등 전국 주요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 결과 역시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주부터 국내 대표 해수욕장 20곳에서 매주 방사능 긴급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파울공 맨 손 캐치’ 알고보니 김하성 경기 관람하던 ‘강정호’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전직 빅리거 강정호가 후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를 지켜보다가 파울공을 맨손으로 잡아 화제다. 강정호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중, 관중석으로 공이 날아오자 벌떡 일어나 왼손으로 공을 낚아챘다. 현지 중계방송 캐스터는 “이 팬을 보세요. 야구 선수 같지 않나요?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강정호네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를 거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MLB 피츠버그에서 내야수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 2016년 12월 서울 삼성역 인근에서 음주운전이 적발돼 은퇴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인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밀수’ 개봉 하루 전 20만명 예매…‘미션 임파서블 7’ 제쳤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개봉 하루 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예매율 40.0%, 예매 관객 수 19만8160여 명을 기록했다. 예매율 11.3%(예매 관객 수 5만5857여 명)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미션 임파서블 7)를 월등하게 앞지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밀수’는 지난 23일 오전 처음으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이후 사흘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영화는 1970년대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해녀들의 밀수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등을 주연으로 하며, 올여름 ‘한국 영화 빅4’ 중 첫 타자로 26일 개봉한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무 정지 167일만에 복귀해 가장 먼저 수해 현장부터 살펴본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 지천 일대를 방문한다. 청양군은 지난 19일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13개 지자체 중 하나다. 이 장관은 지천 제방 복구현장을 방문한 뒤 비닐하우스와 침수 피해 농가의 복구 현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정부세종청사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상황을 점검한다. 올여름 집중호우로 이미 5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12년 만에 최대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당분간 재난관리 업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장관은 지난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지난 2월 8일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됐다가 이날 탄핵소추안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했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전직 빅리거 강정호가 후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를 지켜보다가 파울공을 맨손으로 잡아 화제다. 강정호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중, 관중석으로 공이 날아오자 벌떡 일어나 왼손으로 공을 낚아챘다. 현지 중계방송 캐스터는 “이 팬을 보세요. 야구 선수 같지 않나요?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강정호네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를 거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MLB 피츠버그에서 내야수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 2016년 12월 서울 삼성역 인근에서 음주운전이 적발돼 은퇴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인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밀수’ 개봉 하루 전 20만명 예매…‘미션 임파서블 7’ 제쳤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개봉 하루 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예매율 40.0%, 예매 관객 수 19만8160여 명을 기록했다. 예매율 11.3%(예매 관객 수 5만5857여 명)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미션 임파서블 7)를 월등하게 앞지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밀수’는 지난 23일 오전 처음으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이후 사흘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영화는 1970년대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해녀들의 밀수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등을 주연으로 하며, 올여름 ‘한국 영화 빅4’ 중 첫 타자로 26일 개봉한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