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호남 정치 지도자’ 기반 마련…리얼미터 이어 갤럽 여론조사 1위
2023년 07월 24일(월) 20:53
민선 8기 들어 1년간 선두
강기정 시장은 50% 공동 9위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올 상반기 한국갤럽의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다른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에서 민선 8기 들어 1년간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한 것에 이어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민선 7기 이후 오랜 기간 도민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호남의 정치 지도자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 지사는 전남도 행정부지사, 재선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전남지사에 이르기까지 중앙·지방 행정 및 정치를 두루 섭렵했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 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월 전국 만 18세 이상 2만4029명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를 한 결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62%의 긍정 평가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는 지난 2021년 하반기 때 71%의 긍정 평가를 받은 것에 비해 긍정 평가가 다소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전국 광역단체장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철우 경북지사(61%), 홍준표 대구시장(59%)이 긍정 평가 2위, 3위를 나타냈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경우 50%의 긍정 평가를 받아 공동 9등이었다.

김 지사는 뛰어난 업무 파악 능력, 정책 및 사업 입안·추진에 있어서의 자신감, 현장 및 조직 내 원활한 소통 등으로, 도민, 향우, 공직자 등으로부터 두루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무작위 번호 걸기)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5% 포함)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균 응답률은 9.5%, 표본오차는 17개 시도별 95% 신뢰수준에서 ±1.2~7.9% 포인트다. 앞서 김영록 전남지사는 리얼미터가 매달 전국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도 평가에서 민선 8기 1년 연속 1위를 했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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