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슈] 카카오톡 기프티콘 100% 환불…뮌헨 김민재 홈팬들에 ‘첫선’
2023년 07월 24일(월) 17:15 가가
◇카카오톡 기프티콘, 100% 포인트로 환불받는다
오는 9월부터 유효기간 1년이 지난 카카오톡 미사용 교환권(상품권)을 전액 쇼핑 포인트로 환불받을 수 있다. 카카오는 24일 모바일 교환권의 수신자 요청이 있는 경우, 회사는 구매 금액의 100%를 무상 쇼핑 포인트로 적립한다는 내용을 밝혔다. 이는 오는 9월 1일부터 발급되는 모바일 교환권부터 적용되며, 유효기간 연장이 불가능한 상품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에는 미사용 모바일 교환권을 환불하면 90% 금액을 현금으로 받을 수만 있었다.
◇‘신림역 흉기난동범’ 26일 신상공개 여부 결정
경찰은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조모(33)씨의 신상정보공개 여부를 오는 26일 결정한다. 서울경찰청은 26일 피의자 조씨의 신상공개위원회를 연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정강력범죄법)에 따라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거나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경우 ▲국민 알권리 보장과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피의자가 청소년(만 19세 미만)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얼굴과 성명,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다. 한편 조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께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길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30대 남성 3명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전날 구속됐다.
◇국무조정실, ‘오송 참사’ 충북도·행복청 등 12명 추가 검찰수사 의뢰
24일 국무조정실은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청주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참사에 대해 충북도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관계자 12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국조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원인 규명을 위해 감찰을 진행하던 중 충청북도 본부 및 도로관리사업소와 행복청 관계자의 중대한 직무유기 혐의가 발견돼 추가 수사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본부 관계자 2명,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 3명, 행복청 전직 직원 4명 및 현직 3명 등 총 12명을 각각 대검에 수사의뢰했다고 국조실 관계자는 전했다. 국조실은 충북도청이 궁평 지하차도 참사 전 침수 위험을 여러 차례 신고받고도 교통 통제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또 참사 원인이 된 임시제방 공사와 관련해 행복청이 시공사의 불법 부실공사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것으로 국조실은 보고 있다.
◇알바몬·알바천국 담합 적발…과징금 26억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알바몬과 알바천국을 운영하는 회사들이 가격 및 거래조건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26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알바몬 운영사 잡코리아와 알바천국 운영사 미디어윌네트웍스은 2018년 5월부터 2019년 3월까지 두 차례 담합을 통해 무료서비스를 축소해 유료 전환을 유도하고 유료서비스의 가격도 인상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이 무료 서비스를 축소하고 유료 전환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담합을 제재한 최초의 사례”라며 “가격 담합뿐만 아니라 무료서비스 관련 거래조건 담합도 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뮌헨 이적 김민재 홈팬들에 첫선…팀 프레젠테이션 행사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철기둥’ 김민재가 홈팬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뮌헨은 23일(현지시간)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시즌 ‘팀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열었다. 새로 영입한 선수를 포함해 남녀 프로팀 선수들을 소개하고 공개 훈련도 진행하는 이번 자리에서 김민재는 ‘몬스터’(괴물)라는 소개 속에 3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입장했다. 이어 김민재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함께 박수도 치면서 행사를 즐겼다. 이날 2012-2013시즌 ‘3관왕’(분데스리가, DFB 포칼, UEFA 챔피언스리그) 달성을 기념한 ‘레전드 매치’도 진행한 뮌헨은 26일부터는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뮌헨은 일본으로 건너가서 26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29일 가와사키(일본)대결하고, 8월 2일에는 싱가포르에서 리버풀(잉글랜드)를 만난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
오는 9월부터 유효기간 1년이 지난 카카오톡 미사용 교환권(상품권)을 전액 쇼핑 포인트로 환불받을 수 있다. 카카오는 24일 모바일 교환권의 수신자 요청이 있는 경우, 회사는 구매 금액의 100%를 무상 쇼핑 포인트로 적립한다는 내용을 밝혔다. 이는 오는 9월 1일부터 발급되는 모바일 교환권부터 적용되며, 유효기간 연장이 불가능한 상품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에는 미사용 모바일 교환권을 환불하면 90% 금액을 현금으로 받을 수만 있었다.
경찰은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조모(33)씨의 신상정보공개 여부를 오는 26일 결정한다. 서울경찰청은 26일 피의자 조씨의 신상공개위원회를 연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정강력범죄법)에 따라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거나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경우 ▲국민 알권리 보장과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피의자가 청소년(만 19세 미만)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얼굴과 성명,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다. 한편 조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께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길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30대 남성 3명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전날 구속됐다.
◇알바몬·알바천국 담합 적발…과징금 26억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알바몬과 알바천국을 운영하는 회사들이 가격 및 거래조건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26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알바몬 운영사 잡코리아와 알바천국 운영사 미디어윌네트웍스은 2018년 5월부터 2019년 3월까지 두 차례 담합을 통해 무료서비스를 축소해 유료 전환을 유도하고 유료서비스의 가격도 인상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이 무료 서비스를 축소하고 유료 전환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담합을 제재한 최초의 사례”라며 “가격 담합뿐만 아니라 무료서비스 관련 거래조건 담합도 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뮌헨 이적 김민재 홈팬들에 첫선…팀 프레젠테이션 행사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철기둥’ 김민재가 홈팬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뮌헨은 23일(현지시간)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시즌 ‘팀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열었다. 새로 영입한 선수를 포함해 남녀 프로팀 선수들을 소개하고 공개 훈련도 진행하는 이번 자리에서 김민재는 ‘몬스터’(괴물)라는 소개 속에 3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입장했다. 이어 김민재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함께 박수도 치면서 행사를 즐겼다. 이날 2012-2013시즌 ‘3관왕’(분데스리가, DFB 포칼, UEFA 챔피언스리그) 달성을 기념한 ‘레전드 매치’도 진행한 뮌헨은 26일부터는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뮌헨은 일본으로 건너가서 26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29일 가와사키(일본)대결하고, 8월 2일에는 싱가포르에서 리버풀(잉글랜드)를 만난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