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슈] 환경부 “4대강 16개보 모두 존치”…‘머드로 들어와’ 제26회 보령 머드축제 개막 D-1
2023년 07월 20일(목) 19:35

/클립아트코리아

▲환경부 “4대강 16개보 모두 존치…금강·영산강 보 운영 정상화”

환경부는 전임 문재인 정부 때 내려진 세종보, 공주보 등 4대강 보의 정상화를 20일 선언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지난 2021년 1월 의결된 ‘금강·영산강 보 해체·상시개방 결정’ 재심의를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물 관련 최상위 법정계획인 ‘국가물관리기본계획’에도 국가물관리위 심의를 거쳐 보 해체 계획을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감사원은 ‘금강·영산강 보 해체 및 상시개방’ 공익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당시 환경부가 국정과제의 설정된 시한을 이유로 과학적·합리적 방법 대신 한계가 있는 방법을 사용해 불합리하게 보 해체의 경제성을 분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환경부는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를 존중하며 감사 결과 후속 조치를 즉각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MZ시대 아닌 AZ시대…2050년 취업자 평균연령 53.7세 예측

저출생 고령화 현상이 날로 심해지면서, 국내 취업자의 평균 나이가 54세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가 발표한 ‘부문별 취업자의 연령분포 및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취업자 평균 연령은 약 46.8세였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2050년 평균연령 53.7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상의는 “최근 고령인구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취업자 고령화 속도 역시 예상보다 빠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 화장품 가맹사업에서 물품공급으로 전환

LG생활건강이 오프라인 가맹점의 계약 구조를 ‘가맹 계약’에서 ‘물품공급 계약’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계약 구조를 ‘물품공급 계약’으로 바꿀 경우 해당 가맹점은 올리브영 같은 멀티숍처럼 LG생활건강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 화장품도 취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계약 변경 관련 논의는 가맹사업의 실적이 부진함에 따라 추진됐다. 현재 진행 중인 가맹점주들의 검토가 끝나면 최종 합의안이 나올 전망이다.

▲‘머드로 들어와’ 제26회 보령 머드축제 개막 D-1

‘제26회 보령 머드축제’가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20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프로그램을 60개로 대폭 늘렸다.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머드탕 안 통나무에 매달리는 게임 ‘머드 비비큐’, ‘머드 컬링’ 등을 추가했고, 기존 인기 프로그램인 대형 머드탕, 머드 슬라이드, 머드 밤 등도 올해 운영한다. 옛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는 22일 ‘월드 K-팝(POP) 페스티벌, 23일 머드 빅콘서트, 다음 달 5일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등이 예정돼있다. 29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는 가수 싸이의 콘서트 ’싸이 흠뻑쇼‘가 열릴 예정이다.

▲KBO, 8월 5일부터 월요일 경기 편성

KBO가 8월 5일부터 2023 KBO 리그 주말 경기가 취소될 경우 월요일에 경기를 진행한다. 우천 취소 경기 증가에 따른 조치로 8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토요일, 일요일 중 한 경기가 취소되면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재편성된 경기가 진행된다. 또 토·일요일 경기가 모두 취소 될 경우 한 경기는 이어지는 월요일에 치르고, 나머지 1경기는 추후 편성한다. 3주 연속 월요일 경기 편성은 이뤄지지 않으며, 3주 연속 주말 경기가 취소될 경우 마지막 주 월요일 경기는 추후 편성할 방침이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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