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코로나 재유행하나…확진자 급증
2023년 07월 19일(수) 20:11 가가
12~18일 1만6천여명…하루 평균 확진자 3주 만에 2배 증가
전국 확진자 증가…광주 병상가동률 60%대 “지속 모니터링”
전국 확진자 증가…광주 병상가동률 60%대 “지속 모니터링”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주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2∼18일 광주에서는 7412명, 전남에서는 9074명이 신규 확진됐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광주 1.17, 전남 1.25로 1 이상을 지속하고 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에게 감염시키는 지를 의미하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Rt)가 1을 초과하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광주의 주간 1일 평균 확진자는 6월 21∼27일 529명, 6월 28일∼7월 4일 611명, 7월 5∼11일 812명이며, 최근 1주 동안은 1059명으로 3주 연속 증가했다. 전남에서도 같은 기간 각각 488명, 673명, 876명, 1296명 등으로 매일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다.
1일 확진자 수는 3주 만에 광주 100%, 전남 166%가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밀접 접촉 횟수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당국은 분석했다.
방역당국은 특히 격리 의무 해제 후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숨은 감염자’를 포함하면 실제 확진자는 더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증가에 따라 한때 넉넉했던 광주지역 중증병상과 준·중증병상의 평균 가동률도 절반을 넘어섰다. 현재 중증병상 6개 중 2개(33.3%)를, 준·중증병상은 16개 중 12개(75.0%)를 사용 중으로 총 병상가동률은 63.6%에 이른다.
광주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병상 가동률이나 치명률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사망자, 위중증 환자 발생 상황 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으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보다 20%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월 2주(9~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8만 6953명으로 1주 전보다 22.2% 증가했다.
이 기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만 6708명으로 직전 주보다 5000명 가까이 늘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월 3주 1만 6025명 → 6월 4주 1만 7442명 → 7월 1주 2만 1857명 → 7월 2주 2만 6708명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1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2∼18일 광주에서는 7412명, 전남에서는 9074명이 신규 확진됐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광주 1.17, 전남 1.25로 1 이상을 지속하고 있다.
광주의 주간 1일 평균 확진자는 6월 21∼27일 529명, 6월 28일∼7월 4일 611명, 7월 5∼11일 812명이며, 최근 1주 동안은 1059명으로 3주 연속 증가했다. 전남에서도 같은 기간 각각 488명, 673명, 876명, 1296명 등으로 매일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다.
1일 확진자 수는 3주 만에 광주 100%, 전남 166%가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밀접 접촉 횟수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당국은 분석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병상 가동률이나 치명률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사망자, 위중증 환자 발생 상황 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으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보다 20%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월 2주(9~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8만 6953명으로 1주 전보다 22.2% 증가했다.
이 기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만 6708명으로 직전 주보다 5000명 가까이 늘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월 3주 1만 6025명 → 6월 4주 1만 7442명 → 7월 1주 2만 1857명 → 7월 2주 2만 6708명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