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슈] 30억 로또 주인공, 지급 만료일에 당첨금 수령…규정 확인 실수, 황선홍호 ‘엔트리’ 날릴 위기
2023년 07월 18일(화) 19:37 가가
▲이재명·이낙연 ‘만찬 회동’, 또 연기…“수해 복구 집중”
19일로 예정됐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회동이 또다시 연기됐다. 민주당은 18일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일정은 집중호우 대비와 수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순연됐다”며 “수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해 피해가 일단락될 때까지 당분간 두 대표 간 만남은 미뤄질 것”이라고 공지했다. 당초 두 사람의 회동은 지난 11일 예정이었지만 당일 폭우로 인해 19일로 미뤄진 바 있다.
▲하림 “닭 공급 물량 확대”…치솟는 닭고기 가격 잡히나
공급 부족으로 닭고기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하림이 닭 공급을 늘려 소비자 물가 안정에 힘쓰기로 했다. 하림은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내달 21일부터 매주 종란을 30만개씩, 8주간 총 240만개를 수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앞서 13일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한 수급조절협의회’에서 정부가 닭고기 공급 확대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종란 수입에서 육계 출하까지는 최소 55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10월부터 시장에 닭고기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림 정호석 대표는 “닭고기의 수급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닭 공급 확대 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종란 수입 확대 및 병아리 입추 증대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위기상황에서 기업의 제 역할을 통해 육계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30억 로또 주인공, 지급 만료일에 당첨금 수령
30억 로또 1등 당첨자가 지급 기한 직전에 당첨금을 수령했다. 18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1024회 로또 1등 당첨자가 해당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인 17일 농협은행 본점에서 당첨금 30억2032만3500원을 찾아갔다. 수령인은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로또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 수령해야 하며, 지급 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돼 저소득층 주거 안정 지원 사업, 소외계층 복지사업, 장학사업, 과학기술진흥 기금 사업, 문화재 보호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 지원에 쓰인다.
▲윤상 아들, SM 아이돌 데뷔하나…8월 1일 공개 예정
가수 윤상과 배우 심혜진의 아들 이찬영이 SM 엔터테인먼트 신인 남자 그룹으로 데뷔할 전망이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찬영은 수영 선수에서 K팝 아이돌로 진로를 변경했고, SM 신인 남자 그룹 멤버로 오는 9월 데뷔 예정이다. 이와 관련 SM 관계자는 “8월 1일 남자 신인그룹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찬영은 2003년생으로 지난 2018년 SBS ‘싱글와이프2’에 출연, 미국 뉴저지에서의 일상이 공개되면서 잘생긴 외모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얻은 바 있다.
▲규정도 모른 축구협회…황선홍호 ‘엔트리’ 날릴 위기
항정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황선홍호’가 대한축구협회의 행정 처리 미숙으로 엔트리 한자리를 날릴 위기에 몰렸다. 협회는 18일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 포함된 수비수 이상민(성남)을 대표팀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음주 운전 전력이 문제가 됐다. 이상민은 충남아산에서 뛰던 2020년 5월 음주운전을 했다가 적발, 8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협회 국가대표팀 운영규정 제17조에 ‘(음주운전으로) 500만원 이상 벌금형 선고 후 그 형이 확정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명시된 만큼 이상민은 올해 8월 4일까지 국가대표 선발이 불가하다. 문제는 대회 규정에 의하면 첫 경기를 치르기 6시간 전까지 50명의 예비명단에 들어있는 선수로 최종명단의 선수를 교체할 수 있지만 ‘부상 및 의료적 소견에 의한 선수 교체’만 가능하다는 게 원론적인 대회 지침. 이에 따라 한국은 22명이 아닌 21명으로 대회에 나설 위기에 처했다.
/문소영 기자 mso@kwangju.co.kr
19일로 예정됐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회동이 또다시 연기됐다. 민주당은 18일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일정은 집중호우 대비와 수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순연됐다”며 “수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해 피해가 일단락될 때까지 당분간 두 대표 간 만남은 미뤄질 것”이라고 공지했다. 당초 두 사람의 회동은 지난 11일 예정이었지만 당일 폭우로 인해 19일로 미뤄진 바 있다.
공급 부족으로 닭고기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하림이 닭 공급을 늘려 소비자 물가 안정에 힘쓰기로 했다. 하림은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내달 21일부터 매주 종란을 30만개씩, 8주간 총 240만개를 수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앞서 13일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한 수급조절협의회’에서 정부가 닭고기 공급 확대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종란 수입에서 육계 출하까지는 최소 55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10월부터 시장에 닭고기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림 정호석 대표는 “닭고기의 수급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닭 공급 확대 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종란 수입 확대 및 병아리 입추 증대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위기상황에서 기업의 제 역할을 통해 육계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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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
▲윤상 아들, SM 아이돌 데뷔하나…8월 1일 공개 예정
가수 윤상과 배우 심혜진의 아들 이찬영이 SM 엔터테인먼트 신인 남자 그룹으로 데뷔할 전망이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찬영은 수영 선수에서 K팝 아이돌로 진로를 변경했고, SM 신인 남자 그룹 멤버로 오는 9월 데뷔 예정이다. 이와 관련 SM 관계자는 “8월 1일 남자 신인그룹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찬영은 2003년생으로 지난 2018년 SBS ‘싱글와이프2’에 출연, 미국 뉴저지에서의 일상이 공개되면서 잘생긴 외모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얻은 바 있다.
▲규정도 모른 축구협회…황선홍호 ‘엔트리’ 날릴 위기
항정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황선홍호’가 대한축구협회의 행정 처리 미숙으로 엔트리 한자리를 날릴 위기에 몰렸다. 협회는 18일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 포함된 수비수 이상민(성남)을 대표팀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음주 운전 전력이 문제가 됐다. 이상민은 충남아산에서 뛰던 2020년 5월 음주운전을 했다가 적발, 8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협회 국가대표팀 운영규정 제17조에 ‘(음주운전으로) 500만원 이상 벌금형 선고 후 그 형이 확정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명시된 만큼 이상민은 올해 8월 4일까지 국가대표 선발이 불가하다. 문제는 대회 규정에 의하면 첫 경기를 치르기 6시간 전까지 50명의 예비명단에 들어있는 선수로 최종명단의 선수를 교체할 수 있지만 ‘부상 및 의료적 소견에 의한 선수 교체’만 가능하다는 게 원론적인 대회 지침. 이에 따라 한국은 22명이 아닌 21명으로 대회에 나설 위기에 처했다.
/문소영 기자 ms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