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전력’
2023년 07월 17일(월) 19:00
과기부 부지 공모 앞두고 TF 가동
전문인력 양성·산업생태계 조성 선도
올 하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부지 공모를 앞두고 전남도가 관계부처와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마지막까지 전폭적 지지를 얻어내는 한편, 유치 전담팀(TF)을 가동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전남 유치 공감대 확보, 전문인력 양성 협약, 산업 생태계 조성 기획 등 내실을 착실히 다졌다.

초강력 레이저 저변 확대와 전문가 지지 확보를 위해 한국광학회·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 연합회와 공동으로 지난해 7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어 9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타당성 국회토론회’를 열어 광주·전남 국회의원 15명과 전문가, 기업계 인사 등 150여 명에게 ‘첨단 과학기술의 히든카드’로서 초강력 레이저의 필요성과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최적지 전남’을 알렸다.

12월에는 지자체 최초로 ‘레이저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레이저 산업 국가 거점 도약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올 들어서는 지난 2월 레이저 연구 고급·숙련 인력 및 레이저 산업 역군을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에너지공대, 한동대, 한국광산업진흥회 등 7개 대학 및 1개 기관과 레이저 전문인력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6월 21일 ▲레이저 부품 국산화 품목 발굴 ▲레이저 산업 클러스터 구축 기획을 내용으로 하는 레이저 산업생태계 조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레이저 산업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제2차 국회토론회 개최와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해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분위기 고조에 적극 나서고 레이저 전문인력 양성 협약을 전국 대학으로 확대하며, 주요 기업 및 국책기관과 선제적으로 업무협약을 하는 등 ‘레이저 연구시설 최적지로서 전남’의 입지를 확실히 다질 방침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반드시 유치하고 국내 유일의 레이저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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