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 시의원, 광주 ‘청소년·청년 가장’ 생활 안정 지원 조례 대표 발의
2023년 07월 12일(수) 20:25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청소년·청년 가장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조례가 만들어진다.

광주시의회 명진(민주·서구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이 12일 상임위인 환경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부모가 사망 또는 이혼하거나 노동 능력을 상실해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이른바 ‘영 케어러’(Young Carer)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고 현황을 파악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돌봄 가족 긴급 의료·건강관리·교육·생활·주거 지원 등 자립 지원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조례안은 오는 19일 예정된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

명진 의원은 “가족을 부양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생계를 위해 학업과 진로를 포기하는 등 빈곤의 악순환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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