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일주일 새 1만 명 넘어
2023년 07월 12일(수) 19:35 가가
유행 확산 의미 감염재생산지수 ‘1’ 초과…재유행 경각심 커져
방역당국 “대규모 확산·위중증 위험 적어…기본방역수칙 중요”
방역당국 “대규모 확산·위중증 위험 적어…기본방역수칙 중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이어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의무가 해제되자 광주·전남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확진자 1명이 몇 명에게 감염시키는 지를 의미하는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Rt)가 1을 넘으면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초과하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7월5일∼7월11일) 사이 광주에서 5683명이, 전남에서 6133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1만18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는 일주일 전 보다 1406명이 증가했고, 전남도는 1419명이 늘었다. 주간 일 평균 800여명이 넘는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광주는 지난 10일 확진자가 955명으로 증가한 뒤 11일 1250명이 신규 감염됐다.
전남에서도 일 평균 확진자 수가 800명대에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사이에 각각 1155명, 1246명으로 급증하면서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2000명이 넘는 확진자들이 쏟아지고 있다.
확진자들이 급증하면서 최근 일주일 사이 감염재생산지수도 광주 1.16, 전남이 1.21으로 둘 다 1.0을 넘어서면서 유행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별한 증상 등이 나타나지 않아 가벼운 감기로만 생각하고 코로나 검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감염자는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최근 코로나 감염자 숫자가 급증한 배경에는 폭우와 폭염 등으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비말 감염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1일 기준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역민 3명 중 1명 꼴로 확진된 셈이다. 누적 사망자는 2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전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광주가 94만8478명, 전남이 106만2027명으로 모두 201만505명에 이른다.
광주·전남 총인구 323만8214명의 62.1%에 달하는 수치로, 단순 계산으로만 따지면 지역민 3명 중 1명 꼴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셈이다.
누적 사망자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광주 839명, 전남 1039명 등 모두 1878명으로 집계됐다.
시·도 방역당국은 “지역사회 코로나19 기초 접종률이 완전면역 단계인 65%를 훌쩍 넘어서 대규모 확산이나 위중증 발생률 증가 등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하지만 코로나 감염과 전염을 막기 위해선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특히 확진자 1명이 몇 명에게 감염시키는 지를 의미하는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Rt)가 1을 넘으면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초과하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광주는 일주일 전 보다 1406명이 증가했고, 전남도는 1419명이 늘었다. 주간 일 평균 800여명이 넘는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광주는 지난 10일 확진자가 955명으로 증가한 뒤 11일 1250명이 신규 감염됐다.
확진자들이 급증하면서 최근 일주일 사이 감염재생산지수도 광주 1.16, 전남이 1.21으로 둘 다 1.0을 넘어서면서 유행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처럼 최근 코로나 감염자 숫자가 급증한 배경에는 폭우와 폭염 등으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비말 감염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1일 기준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역민 3명 중 1명 꼴로 확진된 셈이다. 누적 사망자는 2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전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광주가 94만8478명, 전남이 106만2027명으로 모두 201만505명에 이른다.
광주·전남 총인구 323만8214명의 62.1%에 달하는 수치로, 단순 계산으로만 따지면 지역민 3명 중 1명 꼴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셈이다.
누적 사망자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광주 839명, 전남 1039명 등 모두 1878명으로 집계됐다.
시·도 방역당국은 “지역사회 코로나19 기초 접종률이 완전면역 단계인 65%를 훌쩍 넘어서 대규모 확산이나 위중증 발생률 증가 등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하지만 코로나 감염과 전염을 막기 위해선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