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日 수산물 수입 전면 중단 촉구
2023년 07월 10일(월) 19:45 가가
이광일 도의원, 건의안 대표 발의
전남도의회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상황에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의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10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광일(민주·여수 1) 의원은 11일 열리는 제 373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중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형태로 상정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선택한다면 해양 자원에 의존해 살아가는 우리 어업인들과 자영업자들이 엄청난 피해를 받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며 “후쿠시마 인근 8개 현 외 지역에서 수입되는 일본산 수산물은 지난해 기준 3만 8294t에 이르는 만큼 정부는 국민 안전과 국내 수산업 보호를 위해 수산물 수입 중단 조치를 후쿠시마 인근 8개 현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홍콩과 마카오 정부는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 강행 시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중단을 선언했고 태평양 도서국 18개 나라는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국민 편에 서서 오염수 방류에 대한 즉각적 행동과 강경 대응을 천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10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광일(민주·여수 1) 의원은 11일 열리는 제 373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중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형태로 상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