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슈] 오는 4일 IAEA 보고서 공개 예정…수능에서 수험생 연계 체감도 높인다
2023년 07월 02일(일) 18:10

/클립아트코리아

▲오는 4일 IAEA 보고서 공개 예정…상반된 여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전성을 평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최종 보고서 공개가 4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야의 갈등이 거세지고 있다. 전날 민주당은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은 이를 선전·선동이라 비판하며, 3일 의원총회를 열고 ‘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선동’ 강연을 듣기로 했다.

▲수능 11월 16일…수험생 연계 체감도 높인다

한국교육과정평과원이 2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밝혔다. 수능은 11월 16일 실시되며 원서는 내달 24일부터 접수 받는다. 오는 11월 28일 이의 심사를 거친 최종 정답이 확정되고, 12월 8일 성적이 통지된다. 수능 기본 계획은 전년도와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다만 정부가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수능의 난이도에 큰 관심이 쏠렸다. 이에 출제 당국은 EBS 연계율은 유지하되 교재에 있는 도표, 그림, 지문의 사용을 늘려 수험생 연계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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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는 오르고, 과자·라면·빵은 내리고

수입맥주와 과자·라면·빵 가격이 대조되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달부터 편의점 수입 캔맥주 4캔 묶음 가격은 기존 1만 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9.1% 상향됐다. 반면 정부의 요청에 따라 과자와 라면, 빵 등의 가격은 이달부터 하향 조정됐다. 특히 농심의 신라면은 기존 1000원에서 950원으로, 새우깡은 기존 1500원에서 1400원으로 가격이 인하됐다. 이외에도 삼양은 평균 4.7%, 오뚜기는 평균 5% 가격을 내렸다. SPC도 계열사들의 빵 가격을 평균 5% 낮췄다. 이에 소비 부담이 낮아져 좋다는 소비자들도 많은 반면, 일각에서는 정부가 개입해 시장 가격을 조정한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BTS 정국, 솔로 데뷔 앞두고 3일 자작곡 공개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솔로 자작곡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와 ‘마이 유’(My You) 두 곡을 음원 플랫폼에 정식 발매한다. 두 곡은 각각 2020년과 2022년 정국이 무료 음원 공유 사이트인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한편 정국은 오는 14일 솔로 싱글 ‘세븐’(Seven)을 통해 첫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세븐’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한소희가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김하성 1안타 2득점…샌디에이고 12-5 대승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두 차례 홈을 밟아 팀의 12-5 대승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2일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회 삼진, 3회 외야플라이로 물러났지만 1-1로 맞선 6회초 무사 1루에서 상대 유격수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 후안 소토의 우중월 3점 홈런이 나오면서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는 매니 마차도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5-1을 만들었다. 김하성은 7-1로 앞선 7회에도 3루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향한 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로 득점을 추가했다. 김하성은 8회 무사 1·2루에서 중전 안타를 만들며 팀의 추가 득점에 발판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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