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슈] 통일부 장관 김영호·문체부 2차관 ‘장미란’…4월 실질임금 335만 원→334만4000원…두달째 ‘하락
2023년 06월 29일(목) 19:35 가가
▲통일부 장관 김영호…문체부 2차관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 지명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는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지명됐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고검장 출신인 김홍일 변호사가 임명됐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러한 내용의 장·차관 인선 등 부분 개각 결과를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발표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2월부터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또, 2011년 이명박 정부의 통일비서관으로 발탁됐고 2012∼2013년엔 외교부 인권대사를 지낸 바 있다. 통일부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청문회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권익위원장과 차관은 다음달 3일에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4월 실질임금 335만 원→334만4000원…두달째 ‘하락’
실질임금이 두 달째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노동자의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35만원에서 334만4000원으로 6000원(0.2%) 떨어졌다. 작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올해 2월 잠시 반등했던 실질임금이 다시 내려간 것이다. 올해 1∼4월 실질임금도 작년보다 7만7000원 하락한 366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15만6000원 상승한 392만6000원, 임시·일용근로자는 6만1000원 하락한 170만3000원을 받았다. 한편 상용근로자란 1년 이상 고용 계약기간이 설정됐거나 무기계약인 경우 회사 내규에 따라 각종 인사관리의 규정을 적용받고 퇴직금ㆍ상여금 등 각종 수당을 받는 자를 의미한다.
▲‘오징어 게임’ 시즌2 라인업 추가 공개…최승현 합류 논란
넷플릭스가 29일 SNS 계정에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최승현(탑)을 포함해 박규영, 조유리, 이진욱, 이다윗, 강애심, 노재원, 원지안 등 8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각자 맡은 역할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넷플릭스는 시즌1에 이어 출연하는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와 함께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등의 추가 캐스팅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대마초를 피운 협의로 징역형(집행유예)를 받고 은퇴를 시사했던 최승현의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장맛비에 프로야구 경기 취소…KIA-키움전 우천 노게임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오후 3시 45분 비로 취소됐다. 이어 오후 4시 10분에는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대결이 예정됐던 인천에서도 우천 취소 소식이 전해졌다. 7연승을 노렸던 한화 이글스도 대전에서 예정됐던 KT 위즈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30일 대구로 자리를 옮겨 연승 도전에 나선다. 그라운드를 정비하면서 경기를 준비했던 롯데 자이언츠도 이날 예정됐던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전국 4개 구장에서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만 챔피언스필드에서 오후 6시 30분 경기를 시작했지만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는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지명됐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고검장 출신인 김홍일 변호사가 임명됐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러한 내용의 장·차관 인선 등 부분 개각 결과를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발표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2월부터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또, 2011년 이명박 정부의 통일비서관으로 발탁됐고 2012∼2013년엔 외교부 인권대사를 지낸 바 있다. 통일부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청문회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권익위원장과 차관은 다음달 3일에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가 29일 SNS 계정에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최승현(탑)을 포함해 박규영, 조유리, 이진욱, 이다윗, 강애심, 노재원, 원지안 등 8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각자 맡은 역할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넷플릭스는 시즌1에 이어 출연하는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와 함께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등의 추가 캐스팅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대마초를 피운 협의로 징역형(집행유예)를 받고 은퇴를 시사했던 최승현의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장맛비에 프로야구 경기 취소…KIA-키움전 우천 노게임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오후 3시 45분 비로 취소됐다. 이어 오후 4시 10분에는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대결이 예정됐던 인천에서도 우천 취소 소식이 전해졌다. 7연승을 노렸던 한화 이글스도 대전에서 예정됐던 KT 위즈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30일 대구로 자리를 옮겨 연승 도전에 나선다. 그라운드를 정비하면서 경기를 준비했던 롯데 자이언츠도 이날 예정됐던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전국 4개 구장에서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만 챔피언스필드에서 오후 6시 30분 경기를 시작했지만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