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전문인 콘텐츠 발굴’ 교육 앞서 맛보기 과정 마련
2023년 03월 11일(토) 09:55 가가
오는 23일까지 ACC 누리집서 선착순 100명 모집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ACC)은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콘텐츠 창제작이다. ‘아시아문화발전소’, ‘아시아와 세계를 향한 문화의 창’이라는 수사는 창의적이고 의미있는 콘텐츠를 생산해 지역과 세계와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ACC가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과 기획 분야를 이끌 전문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ACC전문인 콘텐츠 발굴’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융복합 가상 콘텐츠 창작과 기획에 특화된 전문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교육의 특징은 콘텐츠 개발, 시연 부분 교육을 추가했다는 점이다. 일명 ‘맛보기 과정’. 이 과정은 단계별 교육 후 ACC 창작현장에 참여하는 과정과 아이디어, 상상력을 가상 콘텐츠로 만들어보고 발표하는 단계로 나눠 펼쳐진다.
오는 22일과 23일 국제회의실에서 ‘창 융복합 콘텐츠 맛보기’, ‘가상·실감 콘텐츠 맛보기’ 두 분야로 진행되는 ‘맛보기 과정’은 오는 23일까지 ACC누리집에서 선착순 마감한다. 총 100명이며 1일 50명씩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2일 진행되는 프로그램 주제는 ‘ACC 융복합 전시 ’지구의 시간’으로 살펴보는 뉴미디어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 정우진 자이언트스텝 이사가 강사로 나서 전체적인 콘텐츠 발굴 교육과정을 소개한다. 23일에는 이혜원 기어이 스튜디오 대표가 ‘기술이 어울리는 이야기: 가상과 현실이 이어지며 변화한 것들’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ACC 이강현 전당장은 “2022년에는 1년간 교육과정을 수료한 젊은 창작자 1기가 모두 7명이 탄생했다”며 “올해도 ‘ACC전문인 콘텐츠 발굴’교육 프로그램을 매개로 차세대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올해 교육의 특징은 콘텐츠 개발, 시연 부분 교육을 추가했다는 점이다. 일명 ‘맛보기 과정’. 이 과정은 단계별 교육 후 ACC 창작현장에 참여하는 과정과 아이디어, 상상력을 가상 콘텐츠로 만들어보고 발표하는 단계로 나눠 펼쳐진다.
ACC 이강현 전당장은 “2022년에는 1년간 교육과정을 수료한 젊은 창작자 1기가 모두 7명이 탄생했다”며 “올해도 ‘ACC전문인 콘텐츠 발굴’교육 프로그램을 매개로 차세대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