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청 볼링팀 김현미 2년 연속 태극마크
2023년 03월 09일(목) 18:00
국대 선발전서 1만 1332점으로 종합순위 1위
같은팀 김문정도 국가대표 후보 선수로뽑혀

2023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활약한 김문정(왼쪽)과 김현미. <곡성군 제공>

곡성군청(군수 이상철) 볼링팀 김현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현미는 최근 경북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열린 2023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최종 합계 1만 1332점으로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같은팀 김문정은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발탁됐다.

곡성군청 볼링팀은 이번 대회에 3명이 출전해 2명이 국가대표와 후보로 뽑히는 등 볼링 메카로서 입지를 재확인했다.

김현미는 “좋은 성적으로 2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같은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더욱 더 좋은 성적으로 곡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매년 좋은 성적으로 곡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곡성=박종태 기자 pjt@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