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비야구클럽, 전국대회서 훨훨 날았다
2023년 03월 08일(수) 19:10 가가
고창풍천장어배 유소년야구 우승
결승서 동탄베이스볼 11-1 완파
창단 후 전국대회 첫 우승컵 품어
결승서 동탄베이스볼 11-1 완파
창단 후 전국대회 첫 우승컵 품어
함평나비유소년야구스포츠클럽(이하 함평 나비클럽)이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창단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함평 나비클럽은 최근 고창스포츠타운생활야구경기장에서 진행된 ‘고창풍천장어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새싹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48개 팀 5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새싹(8개팀), 연꿈(12개팀), 꿈나무(8개팀), 유소년(14개팀)부로 나눠 연·경식부에서 열정의 무대를 펼쳤다.
새싹부 연식 부문에 참가한 함평 나비클럽은 1회전에 만난 동탄베이스볼(DTB)을 6-2로 꺾은 뒤, 제천시에 10-0 대승을 거뒀다. 안산 이레를 상대한 3회전은 14-3 승으로 장식하면서 새싹부 A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함평 나비클럽은 준결승에서 B조 2위인 충북 옥천금강을 만났고, 팽팽한 접전 끝에 6-4로 승리하면서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결승에서 ‘동탄베이스볼’과의 리턴매치가 전개됐다. A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던 동탄베이스볼은 B조 1위 구구불독스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함평 나비클럽은 재대결에서도 11-1 승리를 장식하면서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황필선 감독은 “전국대회에서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지도해 아이들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박종희 회장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힘든 환경 속에 전국 규모 대회에서 좋은 성적까지 거둔 선수들과 지도자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함평 나비클럽은 최근 고창스포츠타운생활야구경기장에서 진행된 ‘고창풍천장어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새싹부 정상에 올랐다.
새싹부 연식 부문에 참가한 함평 나비클럽은 1회전에 만난 동탄베이스볼(DTB)을 6-2로 꺾은 뒤, 제천시에 10-0 대승을 거뒀다. 안산 이레를 상대한 3회전은 14-3 승으로 장식하면서 새싹부 A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함평 나비클럽은 준결승에서 B조 2위인 충북 옥천금강을 만났고, 팽팽한 접전 끝에 6-4로 승리하면서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결승에서 ‘동탄베이스볼’과의 리턴매치가 전개됐다. A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던 동탄베이스볼은 B조 1위 구구불독스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박종희 회장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힘든 환경 속에 전국 규모 대회에서 좋은 성적까지 거둔 선수들과 지도자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