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소장자료 데이터베이스화…온라인에서 볼 수 있다
2023년 03월 07일(화) 15:50
국립중앙박물관,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 DB화
신안군 해저 유물 조사(1976~1984), 백제 금동대향로 발굴(1993년 12월) 등…

“내 손 가까이에 자리해 언제든 찾아볼 수 있는 박물관 역사라는 시간속에서 문화재가 기록하는 그 가슴 떨린 이야기를 웹진을 통해 다시 만나보세요.”

국립박물관 50여 년 역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중앙박물관은 박물관신문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의 지면을 비롯해 이미지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이에 따라 모두 1만4000여 건의 기사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해 일반인들도 볼 수 있게 했다. 신문은 박물관 웹진(https://webzine.museum.go.kr)에서 볼 수 있다.

국립광주박물관의 소식지 박물관신문은 지난 1970년 7월 창간됐다.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국립광주박물관 등 지역 소재 국립박물관 소식을 매달 한차례씩 전해왔다. 초창기에는 4면이었지만 최근에는 지면이 크게 늘었으며 지난 2021년 10월 600호를 돌파했다.

박물관신문에서는 전시, 학술, 출판은 물론 소장품, 인터뷰, 소장품 등에 대한 정보도 볼 수 있다.

박물관은 “2023년 3월 국립중앙박무로간 웹진이 새롭게 개편되어 아카이브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박물관신문 아카이브는 1970년 창간 이후 쌓여왔던 50여년의 국립박물관의 시간을 한 곳에 모아 디지털 형식으로 구축한 서비스로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 모든 박물관 신문이 기사를 검색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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