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작품을 설명하는 이를 일컬어 도슨트라 한다. 최근 도슨트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도슨트가 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ACC 도슨트 양성 교육프로그램’에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며 25세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12일까지 ACC 누리집에서 서류양식에 맞춰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기초 이론교육을 비롯해 해설 대본 작성법, 아시아문화 이해, ACC 소장품 이해와 활용, 전시해설 실습 등 모두 12회로 구성돼 있다. 12주 교육 후 우수자에게는 ACC 도슨트(전문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교육 참여자는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오는 15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