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의 시간’
2023년 02월 14일(화) 21:40
프로젝트 밴드 ‘카스타냐 탱고’, 18일 남도소리울림터
전남문화재단이 새봄맞이 탱고 음악으로 겨우내 웅크린 몸을 깨운다.

프로젝트 밴드 ‘카스타냐 탱고’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의 시간’이 18일 오후 4시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열린다.

무대에서는 탱고음악의 거장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곡에 맞춰 역동적인 아르헨티나 댄서들의 춤과 카스타냐 탱고의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또 1910년부터 현대에

걸친 레퍼토리의 탱고 연주, 음악에 담긴 이야기 등도 함께 펼쳐진다.

‘잘 여문 밤’이라는 뜻을 가진 ‘카스타냐 탱고’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아람이 이끄는 팀으로, 비올리스트 이신규, 반도네오니스트 임시내 등과 아르헨티나 정통 탱고 댄서 미구엘과 펠린 칼보가 함께한다.

관람 신청은 남도소리울림터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한 사항은 전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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