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조철 금감원 광주전남지원장 “금융 소비자 보호 온 힘”
2022년 12월 21일(수) 16:50

조철 신임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장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며 금융 소비자 보호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장에 최근 부임한 조철(54·사진) 지원장은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광주 출신인 조 신임 지원장은 광덕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6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한 뒤 금융감독원 통합 이후 금융투자검사국 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그는 “불법·부당한 금융거래로 인한 지역민들의 억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공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민원이 빈발한 금융 회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또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민들의 금융 이해력 증진을 돕기 위한 지역 밀착형 금융교육도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융안정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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