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 발전 전담기관으로써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이를 통해 회원사의 이익도모와 국내 광융합산업 발전을 선도하겠습니다.”

지난 8일 제8대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에 취임한 김동근(60) 신임 부회장은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광융합산업은 내년 어려운 한해가 전망되지만, 광관련 산학연이 함께 지혜를 모아 적극 대응해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광융합산업 진흥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 회원사 확대 및 자립기반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소통하고 신뢰받는 광산업진흥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대 금속공학과 학·석·박사를 졸업한 김 부회장은 광주 광산업 1호기업인 우리로광통신 연구소장을 지냈다. 또 광주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PD 및 단장, 초대 호남지역사업평가원장과 광주지역사업평가단장을 역임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