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브릿지’서 청년-지역사회 소통하세요
2022년 12월 08일(목) 18:15 가가
‘동네줌인’ 광주 오룡동에 개소…“사람·일·자원 연결”
광주에 청년과 지역사회를 이어줄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 ‘149Bridge’(149브릿지)가 문을 연다.
예비사회적기업 ‘동네줌인’은 오는 10일 광주 북구 오룡동 첨단와이어스파크에 ‘149Bridge’를 개소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공간은 자립준비청년과 은둔형청년 등을 비롯해 새로운 시작에 나서는 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자 디딤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네트워킹을 비롯해 컨설팅, 비즈니스미팅 등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동네줌인은 2015년 광주시 동수 조선대학교 후문 인근에 청년복합문화공간 ‘동네줌인’을 열고 3만명이 넘는 청년 및 청소년을 만나 상담 및 교류 등을 이어왔으며, 지역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했다.
이밖에 니트청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청년·문화 행사를 추진해왔고, ‘움직이는 스튜디오’(장수사진 프로젝트), 사회공헌활동가 플랫폼 제작, 영구임대아파트 공실해결 프로젝트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모임을 만들어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김태진 동네줌인 대표는 “지역사회에 사람과 사람은 물론, 다양한 프로젝트와 비즈니스를 연결해주고 만날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149Bridge를 열게 됐다”며 “지역의 사람들과 일과 자원을 연결하는 새로운 실험의 장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49Bridge 개소식은 10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예비사회적기업 ‘동네줌인’은 오는 10일 광주 북구 오룡동 첨단와이어스파크에 ‘149Bridge’를 개소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공간은 자립준비청년과 은둔형청년 등을 비롯해 새로운 시작에 나서는 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자 디딤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네트워킹을 비롯해 컨설팅, 비즈니스미팅 등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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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공간 ‘149Bridge’. |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