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계 허무는 ‘사랑의 하모니’
2022년 11월 08일(화) 19:40
다문화 M오케스트라, 북구문화센터서 13일 정기연주회
(사)다문화 M오케스트라는 13일 오후 4시 광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하모니’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의 총기획과 지휘는 김유정 M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 맡는다. 연주에는 M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특히 M오케스트라 악장 와베미나(전남예술고 2)가 바이올린 솔로로 참여하며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임은정이 함께한다.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은 2010년부터 다문화음악학교를 개설해 13년 째 매주 무료교육을 통해 M오케스트라를 육성해왔다. 올해 5월 시작된 2022년도 교육과정은 광주시여성가족과 다문화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업으로 각 파트별 악기교육과 합주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연주곡 프로그램에서는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제1번’, 이바노비치의 ‘다뉴브의 잔물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천둥과 번개 폴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열정’과 쇼팽의 ‘즉흥환상공’, 뷔에탕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워락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프리올 모음곡’, 다생의 ‘샹제리제’,‘영화 타이타닉 OST 모음곡’ 등을 선보인다. 전석초대. 문의 010-8537-8844.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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