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문학상에 이돈형 시인 선정
2022년 11월 06일(일) 19:40 가가
수상작 ‘잘디잘아서’외 4편
제3회 선경문학상에 이돈형<사진>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잘디잘아서’ 외 4편이며 상금은 1000만 원.
심사를 맡은 김기택 시인과 황정산 평론가는 “이돈형 시인의 시들은 기발하거나 기이한 언어가 아닌 평범한 일상적 어휘로 선명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특별한 언어감각을 가지고 있다며 “한마디로 그의 시는 완성도 높은 언어의 형식미와 함께 삶에 대한 통찰과 사유의 깊이를 동시에 보여준다”고 평했다.
이돈형 시인은 2012년 계간 ‘애지’로 등단했으며 시집 ‘우리는 낄낄거리다가’,‘뒤돌아보는 사람은 모두 지나온 사람’을 발간했다. 2018년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했고 2018년 아르코문학창작지원금 수혜를 받았다. 2019년 애지 작품상을 수상했다.
선경문학상은 선경산업에서 후원을 하며 선경문학상 운영위원회와 ‘상상인’이 주최를 한다. 수상작과 수상소감 그리고 심사평은 오는 2023년 1월 ‘상상인’ 제5호에 게재될 예정이며 수상시집은 별도로 발간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선경산업 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심사를 맡은 김기택 시인과 황정산 평론가는 “이돈형 시인의 시들은 기발하거나 기이한 언어가 아닌 평범한 일상적 어휘로 선명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특별한 언어감각을 가지고 있다며 “한마디로 그의 시는 완성도 높은 언어의 형식미와 함께 삶에 대한 통찰과 사유의 깊이를 동시에 보여준다”고 평했다.
선경문학상은 선경산업에서 후원을 하며 선경문학상 운영위원회와 ‘상상인’이 주최를 한다. 수상작과 수상소감 그리고 심사평은 오는 2023년 1월 ‘상상인’ 제5호에 게재될 예정이며 수상시집은 별도로 발간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선경산업 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