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분야에 취·창업 뜻을 갖고 있는 이들을 위한 아카데미가 마련됐다.

(재)광주관광재단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 기반 관광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2022 광주 관광 OJT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기초과정 (수료반)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산학 연계된 관광 일자리 인턴십 프로그램 2개월을 지원하며 심화과정(마스터반) 수료자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아카데미 참가 대상은 광주 소재 대학을 다니는 재·휴학생 및 졸업생으로 프로그램은 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1시~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1주차 ‘10년후 그라운드’, 2·3·4주차는 소셜캠퍼스 온 광주’다.

1주차 강연에는 ‘공간 마케팅의 개념과 전략’을 주제로 이무용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함께한다. 김가은 소도시 대표의 ‘관광비즈니스 창업사례’도 함께 진행된다. ‘여행에 미치다’의 이원석씨가 ‘관광비즈니스 트랜드 따라잡기’를, 류채은 인플루언서가 ‘인플루언서의 인스타 운영비결과 사진보정법’을 강의한다. 신준섭 아토모스 대표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과 활용법’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마지막 4주차(11월 25일)에는 광주관광아이디어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을 진행한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