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사는 조각가’ 결과보고전
2022년 10월 26일(수) 19:50
발산마을 뽕뽕브릿지·아트파이 갤러리 연계전시

Terunuma Atsuro의 작품

발산마을 뽕뽕브릿지가 진행한 레지던스 프로그램 결과보고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공유공간 뽕뽕브릿지에서, 11월 1일부터 13일까지는 아트파이 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2022년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옆집사는 조각가’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조각의 쇠퇴 현상을 진단하고 전통 조각의 표현방법을 확장해 보자는 의미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오버로드’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에는 갈색 냅킨으로 조형작업을 진행하는 신나운 작가를 비롯해 백종휘, 차유나, 권윤지, 전민준, 윤중훈 작가가 참여했다. 또 요코하마에서 활동중인 ‘Terunuma Atsuro’ 은 사회풍자, 내면과 꿈을 주제로 한 작업물을 전시한다.

참여작가들은 전통 조형작업을 비롯해 영상, 페인팅, 공학을 접목한 작품 등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작가들은 레지던시 활동을 통해 예술인 역량강화 교육(글쓰기, 사진, 미디어), 아티스트 스튜디오 탐방, 주민 참여 프로그램, 주변 예술가들과의 교류 등을 진행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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