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에 날아든 나비…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해외서 러브콜
2022년 10월 26일(수) 19:30 가가
10월27일부터 체코대사관 이전 기념…12월 아시안아트 비엔날레 참가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체코 등 해외에서 잇따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작가는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체코대사관의 이전을 기념, 신청사 로비에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주 체코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행사로 27일 대사관 개관식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작은 ‘김홍도-묵죽도’(2013), ‘인왕제색도-사계’(2009), ‘나비’(2016) 등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진 작품 3점이다.
나비에 생기를 불어넣어 만물이 지니는 생생한 느낌을 살린 작품 ‘나비’는 체코의 희망찬 미래, 한국과 체코 간 우정과 협력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출품했다.
이 작가는 또 12월 1일~31일까지 방글라데시 실파칼라 아카데미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아트 비엔날레 2022에도 참가한다. ‘Here, There and Everywhe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이 작가는 대표작품인 ‘박연폭포’, ‘금강전도’, ‘조춘도-사계ll’, ‘모나리자 폐허’ 총 4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올해 아트 마이애미, 한-사우디 수교 60주년 기념 리야드 미디어 파사드, 광주미디어아트센터(G.MAP) 개인전 등 국내외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최근에는 벨기에, 라트비아, 스페인, 카자흐스탄 등에서도 전시회를 열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이 작가는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체코대사관의 이전을 기념, 신청사 로비에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주 체코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행사로 27일 대사관 개관식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나비에 생기를 불어넣어 만물이 지니는 생생한 느낌을 살린 작품 ‘나비’는 체코의 희망찬 미래, 한국과 체코 간 우정과 협력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출품했다.
이 작가는 또 12월 1일~31일까지 방글라데시 실파칼라 아카데미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아트 비엔날레 2022에도 참가한다. ‘Here, There and Everywhe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이 작가는 대표작품인 ‘박연폭포’, ‘금강전도’, ‘조춘도-사계ll’, ‘모나리자 폐허’ 총 4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