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를 만나다’ 대금산조 이생강 무대
2022년 10월 24일(월) 20:20
빛고을국악전수관 26일 토크콘서트…공연·대담 진행
빛고을국악전수관의 토크콘서트 ‘문화재를 만나다’가 26일 오후 7시 열린다.

이날 무대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 산조 예능보유자 죽향 이생강<사진>이 공연과 대담을 진행한다.

이 명인은 토크콘서트와 함께 대금과 소금, 퉁소, 단소 등을 이용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단에는 대금산조 이수자 최명호 선생과 이유선 민속학 박사가 함께한다.

‘문화재를 만나다’는 문화재 보유자 희로애락을 통해 이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공연을 감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국악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국악곡과 해설이 함께 진행되며 관객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일반 대중들도 무형문화재를 친근하게 느낄 수있도록 마련됐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리며 다섯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문화재를 만나다’의 마지막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유튜브 채널 ‘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2002년 개관한 빛고을전수관은 국악문화학교 9개 강좌 17개반 및 어린이 국악교실 2개반 국악강좌와 목요열린국악한마당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