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호남진흥원, ‘여수·순천 10·19사건’ 재조명
2022년 10월 20일(목) 20:50 가가
26일 학술대회
올해로 74주년을 맞는 여순사건은 현대사의 아픈 비극 가운데 하나다. 올해는 특별법 시행, 희생자·유족 첫 인정에 이어 명예 회복을 가시적인 조치가 뒤따랐다. 하지만 그날의 참상을 규명하기까지는 아직도 남은 과제들이 많다.
‘여수·순천 10·19사건’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천득염)은 오는 26일 광주교육대 교육매체관 오헌실에서 ‘여순, 과거와 현재이 대화’가 열린다.
김덕진 광주교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고성만 제주대 교수의 ‘‘쌍둥이사건’ 해결의 방법론적 모색’, 주철희 역사연구자의 ‘음악에 반영된 여순항쟁의 역사성’이 발표된다. 이어 종합토론은 홍영기 순천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권오수 순천대 인문학술원 연구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김덕진 광주교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고성만 제주대 교수의 ‘‘쌍둥이사건’ 해결의 방법론적 모색’, 주철희 역사연구자의 ‘음악에 반영된 여순항쟁의 역사성’이 발표된다. 이어 종합토론은 홍영기 순천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권오수 순천대 인문학술원 연구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