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민복 시인 유성호 평론가 인문학강좌…26일, 11월 4일
2022년 10월 20일(목) 18:30 가가
‘눈물은 왜 짠가’의 함민복 시인과 ‘비평의 본령에 충실한 비평가’라는 평가를 받는 유성호 문학평론가의 인문학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아카데미가 마련됐다.
광주 남구가 마련한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에 함 시인은 오는 26일, 유 평론가는 오는 11월 4일 강연을 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문학 감수성과 소양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먼저 함 시인은 26일 오후 2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무등산 아래에서 마음의 꽃 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서정시의 본류를 이어가는 대표 시인인 함 시인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비롯해 ‘김수영 문학상’, ‘윤동주 문학대상’을 수상했다. 20여년 전 서울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강화도로 들어간 뒤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봉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평론가인 유성호 한양대 교수가 독자들을 만난다. ‘위안과 치유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오늘의 시대에 왜 인문학이 필요한지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유 평론가는 그동안 양림동 출신인 ‘다형 김현승 시 연구’를 비롯해 ‘한국 시의 과잉과 결핍’, ‘움직이는 기억의 풍경들’, ‘정격과 역진의 정형 미학’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문의 062-607- 2614.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광주 남구가 마련한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에 함 시인은 오는 26일, 유 평론가는 오는 11월 4일 강연을 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문학 감수성과 소양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서정시의 본류를 이어가는 대표 시인인 함 시인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비롯해 ‘김수영 문학상’, ‘윤동주 문학대상’을 수상했다. 20여년 전 서울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강화도로 들어간 뒤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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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평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