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상생 화합 도모하는 대동제
2022년 10월 18일(화) 21:15 가가
영호남 예술인들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는 대동제가 열려 눈길을 끈다.
광주민예총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영호남민족예술대동제를 개최한다.
이번 대동제는 부마항쟁의 부산과 5·18항쟁의 광주 예술가들은 민족예술이 지닌 창조적 발전 가능성을 후세대에 전달하고 민족, 평화, 인권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광주 민예총은 개막전을 비롯해 통일문화제, 미술인교류전에 함께 한다.
2022광주민족에술제 개막작이었던 ‘물의 노래’가 이번 대동제 개막작으로 초정됐다. 광주민예총 소속의 내벗소리민족예술단을 비롯해 한천굿사랑한사랑예술단 ,빛고을풍물두레물들꽃이 협연한 작품이다. 무한생산과 무한소비의 성장자본주의 시대를 삶의 어머니인 물과 아버지인 공기를 지켜가자는 행위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자는 의미를 담았다. 전통풍물굿과 춤, 전통악기연주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미술인 교류전에는 광주민미협의 5인(김우성, 박성완, 바다, 김병택, 심홍재)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프라인전시와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NFT 전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아날로그적 창작활동에서 디지털 창작 영역으로 경계를 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의 062-529-1156.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광주민예총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영호남민족예술대동제를 개최한다.
이번 대동제는 부마항쟁의 부산과 5·18항쟁의 광주 예술가들은 민족예술이 지닌 창조적 발전 가능성을 후세대에 전달하고 민족, 평화, 인권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2022광주민족에술제 개막작이었던 ‘물의 노래’가 이번 대동제 개막작으로 초정됐다. 광주민예총 소속의 내벗소리민족예술단을 비롯해 한천굿사랑한사랑예술단 ,빛고을풍물두레물들꽃이 협연한 작품이다. 무한생산과 무한소비의 성장자본주의 시대를 삶의 어머니인 물과 아버지인 공기를 지켜가자는 행위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자는 의미를 담았다. 전통풍물굿과 춤, 전통악기연주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프라인전시와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NFT 전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아날로그적 창작활동에서 디지털 창작 영역으로 경계를 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의 062-529-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