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고 토론하는 고법 발표회
2022년 10월 17일(월) 20:30
20일 목요열린국악한마당…양신승 명인 ‘진양조 고찰’

양신승 명인

초가을 날씨를 촉촉하게 적시는 판소리 고법 발표회가 열린다.

광주 빛고을국악전수관은 20일 오후 7시 제 718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을 연다.

공연은 양신승 명인의 ‘진양조 고찰’을 통한 판소리 고법 형식으로 진행된다.

양신승 명인은 광주 예술고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광주 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전승교육사, 전라남도국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소리꾼이 무대에서 판소리 5바탕의 곡을 공연하듯 펼치는 고법 발표회 형식과는 다르게 고법 가락 이론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해설 및 사회에는 김세종 동국대 박사가 참여하며 소리꾼 김현란, 김지연씨가 함께한다.

공연은 빛고을국악전수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전석 초대.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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