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에서 펼쳐지는 시와 그림의 앙상블
2022년 10월 12일(수) 20:20
향토문화예술인회, 22일 장성 충예원 ‘숲속의 시와 그림전’
꽃과 자연을 소재로 한 시와 그림의 앙상블이 장성의 시골 마을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향토문화예술인회(회장 이정남)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충예원(장성군 장성읍 덕진덕산길 20-1)에서 ‘숲속의 시와 그림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사)한국예절문화교육원과 (사)한림문학재단, 계간 ‘남도문학’이 후원한다.

가을의 정취가 완연한 시골 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시화전은 서양화가 이정남 향토문화예술인회 회장과 이재관 시인이 의기투합해 펼치는 문화의 장이다.

이 회장은 “타 기관의 지원없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개념으로 마련했다”며 “풍광이 아름다운 시골집에서 이뤄지는 전시회인 만큼 자연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화전에는 모두 52명의 전남문협 소속 문인들이 시를 출품했다. 이를 토대로 화가인 이 회장이 직접 그림과 글씨를 곁들여 하나의 시화가 완성된 것.

구체적인 작품으로 김목 작가의 ‘새이다오’, 박형동 시인의 ‘손녀옆에서’, 이춘배 시인의 ‘단풍잎’, 임원식 시인의 ‘단풍나무 아내’, 임춘임 시인의 ‘연꽃, 닮다’, 이재관 시인의 ‘하늘 우러러 땅달구어’ 등을 만날 수 있다.

22일 개막식에는 김종렬 외 4인의 국악공연, 박행자 시인과 강명숙 시인의 시낭송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행운의 경품 추천 시간에는 이 회장의 ‘무등계곡’과 ‘가을계곡’을 추첨을 통해 선사할 계획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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