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가족의 행복한 모습 ‘인생 사진’ 탄생
2022년 10월 11일(화) 20:40
한국프로사진협회 광주지회, 13일까지 D갤러리

이성열 작 ‘가족을 통한 사회화과정’

‘사진으로 만나는 가족.’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광주시지회(지회장 문달순)가 13일까지 광주 동구 D갤러리에서 제 4회 인상사진전을 개최한다.

광주시 민간 문화 예술 단체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가족’. 22명의 회원 작품 40점이 출품된 전시에서는 백일을 맞은 아기, 가업을 잇는 자녀, 부모님과 조부모님의 모습, 노부부와 3대가 함께한 가족 등 앵글에 담긴 다채로운 가족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작가의 작품 ‘노을과 가족’ 은 붉은 저녁노을 속에 캠핑을 즐기는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김인숙 작가의 ‘3대의 화목한 여행’은 즐거운 나들이를 떠난 대가족의 유쾌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여준다.

또 이영범 작가의 작품 ‘우린 이렇게 또 하나의 가족이 되었습니다’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광주 고려인 마을로 피난 온 해외동포 가족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한국프로사진협회 광주지회는 지금까지 ‘人+然’, ‘삶의 자리 광주에 살다’, ‘현장에 서다, 그대 소방관’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회를 열어왔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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