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훈 광주 온다…전남대 ‘일본연구 포럼’ 개최
2022년 10월 10일(월) 21:05 가가
‘스타일리스트’, ‘문체의 미학’ 작가 김훈<사진>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남대 일본문화연구센터(소장 김정례. 일문과 교수)는 오는 12일 오후 4시 김남주 기념홀에서 ‘제22회 일본연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나의 삶과 글쓰기’이며 작가 김훈이 삶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인문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1994년 첫 장편 ‘빗살무늬토기의 추억’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훈은 2001년 장편 ‘칼의 노래’로 한국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순신 장군의 영웅과 인간의 모습을 구현한 ‘칼의 노래’는 그 해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근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순간과 청년 안중근의 뜨거웠던 삶을 조명한 장편 ‘하얼빈’은 주요 서점가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창립한 전남대 일본문화연구센터는 지금까지 21차례에 걸쳐 한일문화교류의 현황과 전망, 한일의 역사 갈등과 관계개선 등 다양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전남대 일본문화연구센터(소장 김정례. 일문과 교수)는 오는 12일 오후 4시 김남주 기념홀에서 ‘제22회 일본연구 포럼’을 개최한다.
1994년 첫 장편 ‘빗살무늬토기의 추억’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훈은 2001년 장편 ‘칼의 노래’로 한국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순신 장군의 영웅과 인간의 모습을 구현한 ‘칼의 노래’는 그 해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근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순간과 청년 안중근의 뜨거웠던 삶을 조명한 장편 ‘하얼빈’은 주요 서점가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