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립영화를 이해하고 비평하는 강좌가 마련됐다.

광주독립영화관은 비평 글쓰기 강좌 ‘사사로운 독립영화 읽기’를 오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 광주독립영화관 커뮤니티룸에서 진행한다.

5회차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한국 독립영화와 영화 비평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함께 수강생들이 직접 비평글을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매주 과제로 제시될 영화를 보고 직접 글을 써보는 활동을 한다. 강의는 서울독립영화제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를 역임한 정지혜 평론가가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10명 안팎으로, 오는 16일까지 이메일(gjcinema@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 독립영화에 관심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