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과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나눔장터가 오는 25일 오후 1시 광산구 송정동 원동성당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나눔장터는 천주교광주대교구이주사목위원회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광산구 가족센터 다문화커큐니티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나눔장터 프로그램은 종이팩, 투명페트병 깨끗하게 모으기 캠페인을 비롯해 광주환경운동연합의 ‘분리배출 어렵지 않아요’ 체험부스도 펼쳐진다. 물물교환에는 출산맘 육아용품 나눔장터가 진행되며, 위프렌즈 희망의 친구들은 의료지원 부스를 연다.

세계음식부스에는 필리핀 반짓, 베트남 반세우, 러시아 리뽀시카, 동물복지 구운계란, 꼬마김밥 등 다양한 음식이 선을 보인다.

한편 종이팩 5개, 투명페트병 5개 이상 바르게 모아오면 세계음식 쿠폰 1장이 제공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