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지는 가을 ‘흥이 돋는 장흥 문학길 따라’
2022년 09월 20일(화) 21:30 가가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24일 백수인 시인 교류마당
선선해지는 가을 날씨와 함께 장흥으로 떠나 문학탐방이 진행된다. 일명 ‘흥(興)이 돋는 장흥 문학길 따라’.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김덕진)은 오는 24일 지역문화교류마당 ‘흥(興)이 돋는 장흥 문학길 따라’를 진행한다.
이번 탐방은 백수인 시인(조선대 국어교육과 명예교수·사진)과 함께하며 시 한편에 깃든 삶과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이청준 작가의 생가, 명랑해전 출전지인 회령진성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
탐방은 실제 백수인 시인의 집을 방문해 이뤄지며 아울러 동계마을 기양사(岐陽祠)의 문인 13인에 관한 내용도 들을 수 있다.
이번 탐방코스는 명량해전 출정지인 회령진성을 거쳐 현대문학의 거장 이청준 소설가의 생가를 방문한다. 이어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 들른다. 마지막으로 백수인 시인의 집에 당도해 시와 함께 하는 삶에 대해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백 시인은 한국어문학술단체연합 대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5·18기념재단 이사,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시집 ‘더글러스 퍼 널빤지에게’를 출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김덕진)은 오는 24일 지역문화교류마당 ‘흥(興)이 돋는 장흥 문학길 따라’를 진행한다.
탐방은 실제 백수인 시인의 집을 방문해 이뤄지며 아울러 동계마을 기양사(岐陽祠)의 문인 13인에 관한 내용도 들을 수 있다.
이번 탐방코스는 명량해전 출정지인 회령진성을 거쳐 현대문학의 거장 이청준 소설가의 생가를 방문한다. 이어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 들른다. 마지막으로 백수인 시인의 집에 당도해 시와 함께 하는 삶에 대해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