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모 마흔번째 연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3시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 2010년 창단한 피아노모는 매년 서울, 광주 등에서 테마 있는 연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12음기법을 확립한 쇤베르크의 영향받은 작곡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에서는 쇤베르크의 제자 베르크의 소나타 Op.1, 쇤베르크 3개의 피아노 소품 Op.11, 윤이상의 인터루디움, 미국 작곡가 코플란드의 변주곡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무대에는 이주영, 최연주, 서양지, 김아연, 김여진, 강서정, 조혜원이 오른다.

피아노모 다음 연주회는 오는 12월 3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공연문의 010-6331-6834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