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인내, 봄-염원, 여름-치유, 가을-회복…그리고 희망
2022년 09월 13일(화) 20:35 가가
광주음악협회 음악4계 연주회…16일 금호아트홀
‘음악으로 만나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광주음악협회(회장 윤영문)가 주관하는 ‘2022 희망을 그리다’ 광주음악4계 연주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광주음악협회 임원진과 음악회원으로 구성된 광주음악 4계는 ‘겨울(인내)’과 ‘봄(염원)’, ‘여름(치유)’, ‘가을(회복)’, ‘Epilogue 그리고 희망’ 등 총 5개 색션의 극적인 기법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김찬경이 기획을 맡았으며 소프라노 김미옥이 신곡 해설을 맡는다.
먼저 ‘겨울’ 센셕에서는 김진선 작곡가의 신곡 ‘첫눈 내리는 날에 쓰는 편지’를 시작으로 플루티스트 배혜경, 첼리스트 진채리, 피아니스트 김연이 베버 ‘피아노, 첼로, 플루트를 위한 트리오 G단조’를 연주한다.
이어 ‘봄’ 섹션에서는 소프라노 박경숙, 메조소프라노 임선아가 오페라 ‘라크메 중 꽃의 이중창’을 바리톤 윤명재가 ‘강변 아리랑’과 ‘아빠의 손을 잡고 걸으면’을 선보인다.
‘가을’ 무대는 작곡가 김소정이 임원식 시인의 시 ‘피고 지고 지고 피고’에 곡을 붙인 신곡을 소프라노 김선희가 부르며로 시작해 신동민이 작곡한 ‘현악 4중주를 위한 어린시절 사계에 대한 에세이 중 여름’을 바이올리니스트 김도연·한효선, 비올리스트 신정문, 첼리스트 박효은이 연주한다.
회복을 의미하는 ‘가을’ 섹션에서는 피아니스트 주소영과 김은애가 쇼스타코비치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협주곡 가단조’를 연주한다.
마지막 에필로그 섹션에서는 테너 우중석·박성철, 바리톤 박병국·이준용 등 4명의 솔리스트가 ‘우정의 노래’ 무대를 선보이며 작곡가 최수희의 ‘희망의 날’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2022 광주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 기획됐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광주음악협회(회장 윤영문)가 주관하는 ‘2022 희망을 그리다’ 광주음악4계 연주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광주음악협회 임원진과 음악회원으로 구성된 광주음악 4계는 ‘겨울(인내)’과 ‘봄(염원)’, ‘여름(치유)’, ‘가을(회복)’, ‘Epilogue 그리고 희망’ 등 총 5개 색션의 극적인 기법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김찬경이 기획을 맡았으며 소프라노 김미옥이 신곡 해설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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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경 |
이어 ‘봄’ 섹션에서는 소프라노 박경숙, 메조소프라노 임선아가 오페라 ‘라크메 중 꽃의 이중창’을 바리톤 윤명재가 ‘강변 아리랑’과 ‘아빠의 손을 잡고 걸으면’을 선보인다.
마지막 에필로그 섹션에서는 테너 우중석·박성철, 바리톤 박병국·이준용 등 4명의 솔리스트가 ‘우정의 노래’ 무대를 선보이며 작곡가 최수희의 ‘희망의 날’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2022 광주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 기획됐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