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개최’ 나주혁신도시 학생 영어말하기 대회 122명 성황
2022년 05월 22일(일) 18:05
빛가람동주민자치회 주최 ‘영어 말하기대회’ 호평
초·중·고 4개 부문…온라인 화상채팅 앱 ‘줌’ 개최
전국 첫 주민총회 마을사업…학생들 기회의 장 제공

지난 21일 나주 빛가람동(혁신도시) 주민자치회가 전국 최초의 주민총회 마을사업으로 개최한 ‘제1회 나주 빛가람동 초·중·고 영어 말하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온라인 화상채팅 앱 줌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빛가람동 주민자치회 제공>

주민 스스로 제안하고 주민 투표로 선정한 나주 빛가람동(혁신도시) 주민총회 사업인 ‘제1회 나주 빛가람동 초·중·고 영어 말하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22일 나주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 대회는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고 나주시, 나주시의회, 나주교육지원청, 국립나주박물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혁신도시 이전기관 노조협의체인 광전노협 등이 후원했다.

전날 본선을 치룬 영어말하기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그간 쌓은 실력을 과시할 기회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했으며, 총 122명의 학생이 참가신청서를 접수했다.

지난 14일 1차 예선 심사를 통해 초등 저학년부 36명, 고학년부 66명, 중등부 18명, 고등부 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21일 열린 본선 대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등 열띤 선의의 경쟁이 온라인 화상채팅 앱 줌(Zoom)을 통해 펼쳐졌다.

이날 대회는 부산영어방송국 조예지 프로듀서와 최진우 군이 공동으로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오성록 동신대학교 국제교육원장 등 영어 전문교수와 원어민 영어교수 등 총 5명이 심사를 맡았다.

빛가람동 주민자치회는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네이버 ‘나주혁신도시주민자치카페’에 부문별 수상자를 공고하고 시상을 할 예정이다.

최길주 나주시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대회는 빛가람동 주민들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해 제안하고 주민투표로 선정해서 개최한 전국 최초의 주민총회 영어 말하기대회 마을사업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빛가람동 학생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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