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 환경 교육 강화로 생태 시민 양성 나선다
2022년 04월 20일(수) 18:03 가가
전담팀 구성 생태환경교육 박차
탄소 중립 실천문화 확산 등
3대 추진 전략 14개 과제 추진
유치원, 초·중·고 교육과정 연계
기후 변화 환경교육 실시
탄소 중립 실천문화 확산 등
3대 추진 전략 14개 과제 추진
유치원, 초·중·고 교육과정 연계
기후 변화 환경교육 실시
“생태환경교육에서 전남 교육의 희망을 찾아야 합니다.”
지난해 기후변화환경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기본법 개정된데 이어 올해 개정된 교육과정 총론에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전 교과에 생태전환교육 및 민주시민교육 강화’가 포함되는 등 생태환경 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남교육청이 전지구적 차원의 환경보전과 위기극복을 위한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교육청 내에 생태환경교육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는 등 생태환경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기후변화 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담조직으로 미래 인재과에 기후환경교육팀을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생태환경 교육 실현에 나섰다.
도 교육청이 마련한 ‘기후변화 환경교육 기본계획’은 ▲기후변화 환경교육 기반 구축 ▲기후변화 환경교육 활성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등 3대 추진전략과 14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최근 전남도교육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 역시 이에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이본 협약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저탄소 식생활과 탄소중립 실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를 공동 추진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사회적 약자 지원의 뜻이 담긴 ESG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기후변화 환경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 오는 8월까지 ‘기후변화환경교육 5개년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기후변화 환경변화 협의회를 구축·운영한다.
또 생태적 전환교육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공동체 포럼, 환경교육 컨설팅을 위한 환경교육 지원단, 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에 교육과정과 연계한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유치원은 놀이와 체험활동을 중점을 뒀으며 각급 학교별로는 단계별 체험중심 생태환경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중학교는 자유학년제 연계,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생태학교 운영을 통한 우수사례 확산, 환경전문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지원, 1교 1생태학습장 운영, 교직원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지구의 날(4월)과 환경의 날(6월), 자원순환의 날(9월), 세계 채식인의 날(11월) 등을 전남교육공동체 실천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 실천단 운영, 탄소중립 기후행동 앱 운영, 학교 폐기물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생태환경교육의 컨트롤타워 기능 수행을 위한 전담팀도 구성된 만큼 학생들이 환경을 배려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지난해 기후변화환경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기본법 개정된데 이어 올해 개정된 교육과정 총론에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전 교과에 생태전환교육 및 민주시민교육 강화’가 포함되는 등 생태환경 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남도교육청은 ‘기후변화 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담조직으로 미래 인재과에 기후환경교육팀을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생태환경 교육 실현에 나섰다.
도 교육청이 마련한 ‘기후변화 환경교육 기본계획’은 ▲기후변화 환경교육 기반 구축 ▲기후변화 환경교육 활성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등 3대 추진전략과 14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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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오른쪽 세번째) 전남도교육감이 지난해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아이들과 학부모들과 함께 환경교육과 실천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최근 전남도교육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 역시 이에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이본 협약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저탄소 식생활과 탄소중립 실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기후변화 환경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 오는 8월까지 ‘기후변화환경교육 5개년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기후변화 환경변화 협의회를 구축·운영한다.
또 생태적 전환교육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공동체 포럼, 환경교육 컨설팅을 위한 환경교육 지원단, 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에 교육과정과 연계한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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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인안초의 생태환경교육은 아이들이 생태적 감수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꾸려졌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손 모내기 현장. |
아울러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지구의 날(4월)과 환경의 날(6월), 자원순환의 날(9월), 세계 채식인의 날(11월) 등을 전남교육공동체 실천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 실천단 운영, 탄소중립 기후행동 앱 운영, 학교 폐기물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생태환경교육의 컨트롤타워 기능 수행을 위한 전담팀도 구성된 만큼 학생들이 환경을 배려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