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장애어린이 재활센터 들어선다
2021년 09월 16일(목) 06:15
중앙병원에 2024년 개원 목표
복지부 공모 선정…서남권 최초
하루 소아입원 병상 20개 규모
장애아동 지역 치료·재활 가능

목포시청

목포에 전남 서남권 최초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가 건립된다.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목포중앙병원이 최종 선정돼 장애아동을 위한 전문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오는 2024년초 개원을 목표로 총 72억원이 투입되는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는 재활의학과를 필수 진료과목으로 개설하고 물리치료, 작업치료, 인지치료, 언어치료 등 병원기능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규모는 1일 소아입원 병상 20개, 외래환자 30명 기준으로 설치·운영한다.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는 재활치료,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이고 학교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등 장애아동 가족에게 통합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공 재활의료기관 설립에 따라 집중재활치료 등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영유아기 및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지역 내 치료와 퇴원 이후 재활서비스 연계가 가능하게 됐다.

또 생애주기별 정기 평가를 통해 성장에 따른 기능 저하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로 2차적 기능손실 및 합병증을 예방하는 등 전남 서남권 장애아동은 전문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으로 장애아동이 거주생활권에서 필요한 치료를 적시에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중증 장애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목포=박종배 기자 pjb@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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