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연말까지 친환경자동차 1500대 시대 연다
2021년 09월 14일(화) 07:00 가가
전기차 100대·전기 이륜차 50대
2차 민간 보급 사업 추진
1760만원 지원…15일부터 신청
2차 민간 보급 사업 추진
1760만원 지원…15일부터 신청
‘전기차 보급률’ 전남 1위를 달리고 있는 나주시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올 연말까지 친환경자동차 1500대 시대를 열기 위해 ‘2021년 전기차 2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100대, 전기 이륜차 50대 보급을 목표로 진행되며, 전기차 구매 시 최대 17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지난달 10일부터 현재까지 나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법인·단체 등이다. 신청서는 오는 15일부터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ps)을 통해 접수 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구매 희망 차종을 판매하는 영업소와 지점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된다.
신청 가능한 전기차는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에 공지된 ‘환경부 보조금 인증’을 통과한 차량 중 2개월 이내 출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앞서 나주시는 친환경차 민간보급사업을 개시한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공공·민간용 전기차 1332대를 보급했다. 하반기에 공급하는 150대를 더하면 전기차 보급물량은 1500여대에 달할 전망이다.
이 같은 보급 물량은 나주시가 역점 추진하는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비전의 세부 성과 지표인 ‘2025년까지 전기차 3000대 보급’ 목표량의 50%에 해당 한다.
나주시는 내년에도 400대 이상의 전기차를 보급할 예정이며, 충전시설을 비롯한 친환경차 인프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3년 간 전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보급함으로써 에너지수도 나주의 위상과 친환경차 선도도시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며 “전기차 3000대 보급 목표를 달성하는 날까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나주시는 올 연말까지 친환경자동차 1500대 시대를 열기 위해 ‘2021년 전기차 2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100대, 전기 이륜차 50대 보급을 목표로 진행되며, 전기차 구매 시 최대 17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자들은 구매 희망 차종을 판매하는 영업소와 지점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된다.
신청 가능한 전기차는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에 공지된 ‘환경부 보조금 인증’을 통과한 차량 중 2개월 이내 출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나주시는 내년에도 400대 이상의 전기차를 보급할 예정이며, 충전시설을 비롯한 친환경차 인프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3년 간 전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보급함으로써 에너지수도 나주의 위상과 친환경차 선도도시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며 “전기차 3000대 보급 목표를 달성하는 날까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