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의원, 환경장관에 나주 SRF 해결 논의
2021년 07월 30일(금) 00:40
한정애장관 “책임감 갖고 역할”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 ·화순 )이 환경부와 머리를 맞대고 나주 SRF 문제 해결에 나섰다.

신정훈 의원은 28일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만나 나주 SRF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신 의원과 한 장관은 나주 SRF 문제가 지난 2007년 환경부의 ‘자원순환형 에너지도시 조성정책 ’에 따라 출발했다는 점에 인식을 함께하고, 환경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특히 신 의원은 이날 ‘장성야적장 SRF 연료 품질검사 주민참관’문제를 놓고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정책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 나주시 부시장, 지역난방공사 신성장본부장 등과 긴급간담회를 갖고 연료 품질검사에 주민참관을 보장하기로 합의했다.

신 의원은 “‘장성야적장 SRF 연료 품질검사 주민참관’ 문제를 비롯해 나주 SRF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이를 위해 나주 의원사무실에 책임자를 지정하여 실시간 소통하고, 격주 토요일 개최되는 ‘나주 소통의날’ 행사 때 직접 시민 여러분께 SRF 문제의 진행 상황 설명을 정례화하겠다 ”고 밝혔다.

정례화 첫 자리는 오는 31일 오전 9시 신 의원 사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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